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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퍼센트, 최신 CSS 적용·저축은행 연계투자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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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금융) 에잇퍼센트는 고려·스마트·MS저축은행 등 다수의 저축은행과 함께 온투업 연계투자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계투자에는 에잇퍼센트의 기술력이 집약된 최신 개인신용평가모형(CSS) E-index 4.3이 적용되었으며, 연계투자 참여 금융기관들에게 양호한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구조로 설계됐다.에잇퍼센트는 이번 협업을 단기적 자금 조달 수단으로 보지 않고, 온투금융의 중장기 신뢰 확산과 기관투자 시장 확대의 기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산 건전성 ▲투자 구조의 투명성 ▲리스크 분산 체계 등 핵심 운용 요소들을 정밀하게 점검하고, 기관투자자의 수익성과 지속가능성을 충족할 수 있는 운용 기반을 공고히 구축했다.지난 수년간 에잇퍼센트는 연계투자 유치를 위해 신용평가모델 고도화, 리스크 조기경보 시스템, 전산 인프라 고도화 등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며, 금융기관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투자 채널을 구축해왔다. 그 결과, 에잇퍼센트는 개인 투자자는 물론 전통 금융기관이 전략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투자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는 곧 제도권 금융기관이 온투업 플랫폼을 신뢰하고 자금을 운용하는 구조가 본격화됐다는 점에서, 개인투자자들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금융기관 수준의 심사 기준과 리스크 관리 체계가 더욱 강화됨으로써, 개인투자자 또한 강화된 투자 안전성의 수혜를 함께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정부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과 규제 합리화 기조로 이뤄진 이번 협업은 핀테크와 전통 금융권 간의 실질적 파트너십이 성과로 연결된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이로 인해 ▲온투업에 대한 제도권 금융의 검증을 통한 신뢰 상승 ▲온투업 산업의 구조적 안정성과 투자자 보호 강화 ▲중금리 대출이 필요한 금융 소비자에게 새로운 선택지 제공 등의 기대효과가 예상된다.이효진 대표는 “본 연계투자의 시작을 통해 다양한 금융기관의 참여를 확장할 수 있는 구조적 기반이 마련됐다. 당사와 연계된 저축은행의 디지털 채널 접근성과 여신 건전성 관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저축은행 뿐 아니라 카드, 캐피탈, 은행, 보험 등 전통 금융권의 온투업 시장 진입이 활성화되는 선순환 구조를 열고, 궁극적으로 금융 사각지대 해소라는 본연의 목표를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2022년 온투업 법제화 이후 업계 전체 대출잔액이 16% 감소한 가운데, 에잇퍼센트는 대출잔액 52% 증가, 온투업 등록 이후 기준 350% 성장이라는 업계 최고 수준의 성과를 기록 중이다. 에잇퍼센트의 현재 연체율은 3.07%로, 개인신용·부동산·증권계좌 등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가진 온투사 중 유일하게 대출잔액 증가와 연체율 개선을 동시에 이뤄내며 지속가능한 운용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2025.06.1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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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표 ‘청년미래적금’ 시동… 은행권, 2030 자산 지원 상품은?  [청년 점프업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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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면서, 청년층 자산 형성을 둘러싼 정책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청년에게 기회와 희망이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금융 자립과 자산 기반 구축을 핵심 국정과제로 제시해 왔다.그 중심에 자리한 것이 바로 ‘청년미래적금’이다. 청년이 스스로 돈을 모으면 정부가 일정 비율을 매칭 지원하는 구조로,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유도한다. 특히 소득 요건만 충족하면 누구나 가입 가능한 구조로 설계돼, 정책 수혜의 폭을 대폭 넓혔다는 평가다.금융권에 따르면 향후 시행령 발표 시점에 맞춰 시중은행들도 청년미래적금과 연계한 전용 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발맞춰 고금리 우대, 비과세 혜택, 디지털 편의성 등을 결합한 실질적 혜택 강화 방안도 함께 논의되고 있다.정부의 매칭 지원에 이러한 요소들이 더해질 경우, 체감 수익률은 연 7~8% 수준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단순한 저축 수단을 넘어, 청년미래적금이 정부와 금융권이 공동 설계하는 ‘청년 자산 생애주기’의 출발점이 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추진하는 ‘청년미래적금’은 2016년 도입된 ‘청년내일채움공제’의 후속 성격을 갖는다. 기존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2년간 일정 금액을 납입하면, 정부와 기업이 함께 최대 1200만원을 적립해 주는 구조였다.‘청년미래적금’은 이보다 더 확장된 개념이다. 근로 여부나 기업 규모에 구애받지 않고 만 19세부터 34세 일정 소득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정부가 납입액의 최대 25%를 매칭하는 방식으로 설계 중이다. 중소기업 장기근속 청년에 대해서는 추가 인센티브를 주는 것도 기존 상품과 차별화했다.정책 추진 배경엔 이재명 대통령의 기존 공약들도 영향을 미쳤다. 그는 지난 20대 대선 당시 ‘청년기본적금’이라는 이름으로 5년간 5000만원을 모을 수 있는 고금리 상품을 공약했다. 당시 연 10% 복리 개념이 적용된 이 적금은, 단순 금융상품을 넘어 청년의 금융 주권을 회복시키는 도구로 주목받았다.고금리·비과세 혜택 결합 가능성...‘청년 자산 생애주기’ 출발점 기대시중은행들은 선제적으로 유사한 구조의 청년정책금융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청년희망적금’(2022년), 윤석열 정부의 ‘청년도약계좌’(2023년) 등이 해당한다. ‘청년희망적금’은 예금형 구조로, 2년간 납입 시 최대 36만원의 장려금을 일시 지급한다. ‘청년도약계좌’는 예금·채권·펀드형 투자까지 가능한 자산운용형 계좌로, 5년간 자금을 운용하며 연 최대 9.5% 수준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살펴보면 신한은행의 ‘청년 처음적금’이 있다. 이 상품은 가입일 기준 만 18세 이상~만 39세 이하 개인 혹은 개인사업자가 대상이고, 가입 기간은 12개월이다. 1000원부터 30만원까지 가능하다.기본이자율만 해도 연 3.05%로 높다. 여기에 우대이자율이 연 3.0% 추가로 부여되는데, 이렇게 되면 연 최고 6%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2월 우대금리 최대 8% 특판 상품이 출시 직후 완판됐으며, 현재까지 약 58만좌가 판매됐다.KB국민은행은 정부의 청년도약계좌 정책과 연동된 ‘KB청년도약계좌’를 출시하며 발 빠르게 대응해 왔다. 만 19~34세 청년이 가입할 수 있으며, 최대 5년간 월 7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다. 기본 금리는 연 4.5%, 우대 조건 충족 시 최대 연 6.0%까지 제공되며, 비과세와 예금자 보호도 적용된다. 구조적으로 청년미래적금과 상당히 유사해 향후 제도 통합 가능성도 높게 점쳐진다. 우리은행의 ‘우리 청년도약계좌’는 실명 기반의 청년 1인 1계좌 구조로 운영되며, 월 최대 70만원 납입, 5년 만기의 변동금리 상품이다. 정부의 매칭형 설계와 유사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며, 향후 재무상담 프로그램·금융 교육 콘텐츠·부채 진단 도구 등과의 통합 운영도 검토 중이다. 이 외에도 NH농협·신한·하나·KB국민·부산·광주·전북·경남·iM뱅크(구 대구은행) 등 전국 주요 은행 대부분이 청년도약계좌를 공동 취급하고 있다.정부는 향후 이들 제도를 연계 및 병행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과 은행권은 실무 차원에서 가입 요건 통합, 혜택 중복 여부, 단계적 전환 가능성을 두고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정책 연계성과 가입자 실익을 고려한 구조 정비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은행권 관계자는 “‘정부가 함께 적립하는 매칭형 적금’이라는 파격적 구조에 금융권이 빠르게 반응하고 있다는 점에서, 단순한 복지 정책이 아닌 청년 중심 자산 생태계 조성의 전환점이 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금융권·청년이 함께 자산 생애주기를 설계하는 ‘청년 정책 시즌2’가 시작된 셈”이라며 “향후 청년정책형 상품들과 정책적 통합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는데, 금융권도 이에 맞춘 고금리 적금·맞춤형 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2025.06.1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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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건 토스 대표, 美 실리콘밸리 현역 엔지니어 초청...AI 인재 확보 나서

재테크

이승건 토스 대표가 직접 인공지능(AI) 기술 혁신을 이끌 인재 찾기에 나섰다. 9일 토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6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앨터스에서 첫 글로벌 채용 행사인 '토스 USA 밋업'을 열고 실리콘밸리 엔지니어들을 만났다.이 자리에서 이승건 대표는 토스의 사업 비전과 엔지니어 중심의 업무 환경을 소개했다. 토스는 현재 광고와 커머스 사업을 시작으로 모든 서비스를 AI 기반으로 고도화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엔지니어에게 완전한 자율성과 최고의 실험 환경을 보장한다. 특히 2024년 12월 기준 월간 활성 사용자 수 2480만명에 달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AI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을 강조했다.행사가 열린 ‘토스 USA(Toss USA)’는 국내외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올해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토스의 글로벌 오피스다. 이곳에서 전 세계 엔지니어들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토스의 테크 역량을 소개하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창발(Changbal), 한인정보과학기술자협회(KOCSEA) 등 현지 단체와의 협력도 검토 중이다.토스는 올해 AI·데이터 직군에서 세 자릿수의 핵심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데이터·AI 채용팀(Data & AI Recruiting Team)’을 신설했으며, 해당 팀은 토스의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과 약 100개가 넘는 제품 중심의 인프라를 책임지는 다양한 역할의 인재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이승건 토스 대표는 “토스는 뛰어난 엔지니어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그에 걸맞은 최고 수준의 처우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라며 “훌륭한 팀원들과 함께 AI 분야에서도 인정받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5.06.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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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국민 재테크' 될까…국민 57.9% "투자 확대할 것"

가상화폐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공약 중 하나로 가상자산(암호화폐) 산업 육성을 제시한 가운데, 국민들이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대한상공회의소는 국민 2259명을 대상으로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57.9%가 향후 가상자산에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9일 밝혔다.투자를 확대하려는 이유로는 '법 제도 정비 전망'이 28.6%로 가장 높게 나타나 새 정부의 가상자산 기본법 제정과 가산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허용 등 정책 방안에 대한 기대감이 드러났다.이어 '미국 정부의 친(親)가상자산 정책'(22.6%), '국내 가상자산 과세 유예'(20.4%), '기존 보유자산 수익률 부진'(17.5%), '마땅한 투자처의 부재'(10.4%)가 뒤를 이었다.가상자산 시장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시각도 우세했다. 응답자의 78.2%는 암호화폐 등 가상자산 시장 활성화가 우리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다.경제에 기여할 요인으로는 '블록체인 등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28.2%)이 가장 많이 언급됐다. '디지털 금융혁신 촉진(24.6%), '자산시장 부동산 쏠림 현상 해소'(20.4%), '글로벌 트렌드에 대응한 금융 인프라 확보'(12.8%), '청년층 자산형성 지원'(8.4%), '초기 스타트업 등의 자금조달 여건 개선'(5.6%)도 제시됐다.가상자산이 위험하다는 인식이 여전함에도 가상자산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41.6%)보다는 규제 완화 요구(58.4%)가 더 많았다.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계정을 만든 투자자 수는 1825만명에 달한다.이 대통령 취임 이후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현물 ETF와 스테이블 코인 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이 대통령은 지난달 페이스북 글에서 "청년의 자산 형성을 돕는 일환으로 가상자산 현물 ETF를 도입하고, 통합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또 지난달 초 경제 유튜버들과 대담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시장을 만들어놔야 국부 유출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 밖에 국내 코인 거래소들의 수수료를 낮추겠다는 방안도 내놨다.

2025.06.0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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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플, 아파트투자 안전장치 ‘매입확약’ 전면 도입

재테크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가 운영하는 1위 온투금융플랫폼 ‘크플’에서 6월부터 새로 출시되는 ‘아파트담보채권투자’(아담투) 상품에 ‘매입확약’을 기본 적용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에 일부 고위험 상품에 한해 제한적으로 적용했던 안전장치를 전면 확대하는 것이다.매입확약은 부실채권(NPL) 관리회사가 사전에 약정된 조건에 따라 채권을 매입하겠다고 보장하는 제도다. 연체 발생 시에도 원금과 이자 회수를 신속히 가능하게 해 통상 투자자 보호를 위한 리스크 관리 장치로 여겨진다. 크플은 2018년 7월 아담투 상품 출시와 함께 매입확약 운영을 시작한 이래, 매입확약이 적용되는 상품의 범위, 원금 보호 조건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6월부터는 PFCT가 취급하는 거의 모든 아담투 상품에 매입확약 조건이 적용된다. 투자금 보호 범위 기준도 강화됐다. 최소 원금의 95%, 원금 100%, 기본 수익, 그리고 최대로는 연체이자까지 케어되는 총 4가지로 구성된다. 특히 개별 상품에 ‘수익 케어’ 상품 태그가 붙는 상품의 경우 기존과 달리 최대 60일치의 정상 및 연체 이자까지 보호된다.투자자들은 크플 앱 내 아파트투자 상품 리스트 화면에서 각 상품에 부착된 ‘원금 케어’ 및 ‘수익 케어’ 태그를 통해 적용된 안전장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상품 리스트 상단의 필터 기능을 활용해 원하는 안전장치별 상품 태그를 선택하면 본인의 투자 성향에 맞는 상품을 보다 직관적으로 찾을 수 있다. 각 상품의 상세한 투자금 보호 범위와 조건은 상품 상세 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 가능하다.이번 매입확약 전면 확대를 위해, 크플은 최근 재무 건전성과 이행 신뢰도를 갖춘 우량 NPL사와 협약을 맺고 ▲자본금 예치 ▲모회사 지급보증 ▲타 금융사와의 중복 매입확약 제한 ▲명확한 손해배상 책임 부여 등 다층적 안전장치를 마련해, 매입확약 미이행 리스크를 최소화했다. 매입 확약 비용은 전액 크플이 부담한다.또한 이자 지급이 2개월 이상 지연되거나 만기 상환이 이뤄지지 않는 ‘기한이익 상실’ 발생 시 60일 이내 담보물 매각이 이행되도록 계약 조항을 강화해 회수 지연에 따른 투자자 불안도 최소화했다. 실제로 크플은 지금까지 발생된 총 263건의 매입확약 채권 중 262건을 정상 이행하며 99.6%의 이행률을 기록하고 있다. 매입확약이 이행되지 않은 단 1건을 담당한 NPL사와는 계약을 종료하는 한편 해당 채권은 자체 추심을 통해 자금 회수 절차 진행 중에 있다.백건우 PFCT 온투금융 사업총괄 상무는 “크플은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투자자 손실을 최소화하고, 구조적으로 안정적인 상품을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안전장치를 고안하고 있다”며 “이번 매입확약 전면 확대는 투자자가 직면할 수 있는 손실 가능성을 최소화하려는 전략적인 상품 안전장치로, 앞으로도 크플은 우량한 NPL사와의 추가 협약으로 매입확약 이행의 온전한 실현은 물론 신뢰 기반의 온투금융 투자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6.0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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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부자처럼 투자할 수 있어야죠”[이코노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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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을 아주 구체적으로 해결하자는 게 제 삶의 미션입니다.” 김영빈 파운트 대표는 가난 해결을 위한 해답을 ‘인공지능(AI) 기술’에서 찾았다. 그는 사람들이 꾸준히, 불안하지 않게 자본시장에 머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기술의 역할이라고 믿는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찾은 인생의 미션로스쿨을 졸업한 김 대표는 법조인이 아닌 창업가의 길을 택했다. 학교 졸업 이후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컨설턴트로 일하며 대기업의 전략을 연구했고, 이후 창업을 결심했다. 그렇게 1억원의 종잣돈으로 시작한 회사가 바로 AI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로보어드바이저)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파운트’다. 김 대표는 “창업 초기에는 돈도 없고, 업계 후발주자였지만 ‘가난을 해결하자’는 신념 하에 버틸 수 있었다”며 “무식해서 용감했고, 신념이 없었으면 포기했을 것 같다”고 회상했다. 그가 회사를 일궈온 신념을 가지게 된 계기는 아프가니스탄 파병 중 마주한 건 ‘절대적 가난’이었다. 당시 확립한 ‘가난을 해결하자, 그것도 구체적으로’라는 인생의 미션은 곧 파운트의 창업 철학으로 이어졌다.김 대표는 “현지 아이들이 식수 한 모금을 구걸하고, 한쪽 팔이 없거나 눈을 잃은 이들이 치료를 받으러 오는 모습이 일상이었다”며 “그때 처음으로 ‘가난이란 이렇게 처참할 수 있구나’를 실감했고, 인생의 방향을 틀었다”고 말했다. 기술로 가난을 해결할 수 있다면김 대표가 창업을 했던 10여년 전만 해도 ‘로보어드바이저’는 낯선 개념이었고, AI 기술에 대한 신뢰도 지금보다 훨씬 낮았다. 그러나 그는 굳은 신념 하나로 10년을 버텼다. 이에 파운트를 누적 투자 유치액 700억원, 하나은행·우리은행 등 주요 금융기관과 협업까지 이뤄낸 업계 대표 기업으로 키워냈다.그는 “한국에서 제대로 된 자산관리 서비스는 부자들의 전유물”이라며 “그러다보니 부자는 부유해지고 돈이 없는 사람들은 자본시장에서 혜택 받지 못해 빈곤해진다”고 꼬집었다. 이어 “사람들의 노후자산을 안전하게 운영해 편안한 노후를 만들어 주고, AI 기술을 통해 모든 사람들에게 AI 자산관리사를 손 안에 쥐어주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이처럼 김 대표는 가난 해결의 실마리를 ‘기술’에서 찾았다. 회사 운영에 있어서도 기술 분야에 초점을 맞췄다. 현재 파운트의 직원 수는 60여명인데,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는 엔지니어만 직원 절반 이상일 정도다. 김 대표는 “파운트는 누적 700억원 투자금 중 80%를 기술 개발에 썼고, 10년간 이 분야 하나에서만 수백억원을 쏟는 것은 대기업도 힘들다”면서 “꾸준한 도전, 실패, 혁신 이 세 가지는 작은 기업에 어울리는 키워드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일확천금’ 약속 못 해도…투자를 지속할 수 있도록파운트 강조하는 건 투자 ‘수익률’보다 ‘지속가능성’이다. 김 대표는 “파운트가 하는 것은 AI를 통해 일확천금 만들겠다는 것이 아니다”라며 “고객들이 자본시장에 머물러서 안정적인 성과를 장기간에 걸쳐 만들어 내면 노후를 해결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지금 20~50대는 충분히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투자를 해야 한다”면서 “하나의 기업이 아니라 성장하는 여러 기업에 분산해서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은 개인이 하기 어렵기에, 도와주는 기술들이 필요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운트는 지속해서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단순 포트폴리오 구성 단계를 넘어, 고객의 투자 심리를 분석하고 불안 요소를 해소하는 ‘금융 AI 비서’ 개발에 나섰다. 현재는 고객별 맞춤형 리포트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에는 질의응답 대응, 최종적으로는 능동적으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재조정)까지 제안하는 시스템으로 진화시킬 계획이다. 김 대표는 “기존까지는 포트폴리오 운영에 많은 기술을 쏟았고. 현재 더 많은 역량을 쏟는 부분은 커뮤니케이션 역량”이라며 “5년안에 고객이 먼저 묻지 않아도 포트폴리오를 관리해주는 우수한 ‘금융 AI 비서’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다만 그는 기술에 대한 과신을 경계한다. 김 대표는 “AI가 어떤 주식을 살지 알려줄 수 있다고 믿는 건 착각”이라며 “대신 위험을 예측하고 분산해주는 데는 AI가 인간보다 훨씬 뛰어나다”고 말했다. 3년안에 흑자 전환 목표…해외진출도 노린다김 대표가 10여년간 회사를 운영해오면서 기억에 남는 경험은 고객 초청 행사다. 2018년 시장이 급락하던 시기, 그는 매 맞을 각오로 고객들을 직접 초대했다. 당시 손실을 본 고객들이 많았지만, 이 고객들이 투자를 지속할 수 있도록 설명회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김 대표는 “솔직히 욕먹을 각오로 행사장에 나갔지만, 참석한 분들이 응원과 격려를 해주시더라”면서 “우리나라에도 성숙한 투자자들이 많다고 느꼈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하게된 계기였다”고 떠올렸다. 파운트는 3년 안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이룬 뒤,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김 대표는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에서 금융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기술 기반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새로운 국가에서 또 새로운 전쟁을 하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파운트의 서비스에 ‘바른 투자’라는 수식어가 붙기를 바란다. 그는 “정석을 지키는 투자는 당장 눈에 띄지 않고 회사의 성장도 더딜 수 있지만, 현혹적인 마케팅보다는 기술력에 기반한 성장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파운트가 아니어도 좋다. 중요한 건 꾸준히 투자하는 것”이라며 “예금에만 돈을 묻어두기보다는 장기적으로 자본시장에 머무르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2025.06.0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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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 업계 최초 한도조회 필요 없는 ‘AI 대출예측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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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기업 핀다가 업계 최초로 한도조회 없이 사용자가 받을 수 있는 대출 조건을 예측해주는 ‘AI 대출예측서비스’를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AI 대출예측서비스’는 핀다가 지난해 11월 출시한 ‘금리 변동 예상 알림 서비스’를 마이데이터와 핀다 AI 기술을 토대로 고도화한 서비스다. 사용자가 직접 한도조회를 하지 않고도 자신이 받을 수 있는 대출 조건을 핀다 AI를 통해 미리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핀다는 사용자들에게 최상의 대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AI 대출예측서비스를 기획했다. 한도조회와 실제 계약 조건의 불일치 경험을 최소화하고 핀다에 없는 대출 상품의 승인 가능성까지 핀다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개별 상황에 맞는 정보로 필터링해 보여준다. 즉 모든 대출 상품의 승인 가능성을 핀다에서 따져볼 수 있는 셈이다.핀다 AI는 300만 명이 넘는 사용자들의 대출 트렌드를 유사 군집으로 분류해 개인 맞춤형 예측 모델을 선보였다. 핀다에서의 대출 계약 내역 외에도 마이데이터를 활용하여 나와 비슷한 이들이 최근 1개월 안에 실제 계약한 대출 조건을 확인할 수 있고, 이를 금리순·한도순으로 각각 상위 3가지 상품 조건까지 확인할 수 있다.핀다는 자사 제휴 상품뿐 아니라 정책 대출 상품 대상자에게는 연계 상품을 안내하고, 핀다에 입점하지 않은 금융기관의 상품 정보까지 제공한다. 여기에는 실제 대출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정확한 승인 조건을 알고 싶어하는 사용자들의 니즈가 반영됐다. 고객 경험을 최우선으로 삼는 핀다의 철학이 반영된 결과다.핀다의 ‘AI 대출예측서비스’ 예측 조건은 매일 아침 7시마다 자동으로 업데이트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언제든지 최신 대출 가능 조건을 확인할 수 있고, 시장 트렌드에 따라 본인의 조건이 얼마나 달라졌는지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가 최신 예측 결과를 놓치지 않도록 2주마다 알림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박홍민 핀다 공동대표는 “AI 대출예측서비스는 단순히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의 대출 여정 시작점에서 가장 신뢰받는 가이드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이제 대출도 사용자가 직접 조건을 비교하는 시대에서 AI가 먼저 조건을 찾아주는 시대로 패러다임이 전환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0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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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사회공헌 최대치 찍었지만…새 정부 ‘상생금융’ 압박 커진다

은행

제 21대 대통령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면서, 은행권에 ‘상생금융’에 대한 전방위적 압박이 다시 커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내세운 소상공인 채무조정 및 탕감 정책이 현실화될 경우, 은행들의 재무적·사회적 부담은 더 커질 전망이다.금융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책자금 대출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채무 조정과 탕감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주요 대책으로는 대환대출 활성화, 중도상환수수료 감면, 장기 소액연체채권 소각, 배드뱅크 설립 등이 거론된다.이 같은 공약이 실행에 옮겨질 경우, 지원 대상은 사실상 자영업자 550만명 전원에 이를 수 있다. 나이스평가정보에 따르면 정책금융을 이용한 자영업자 비율은 2019년 2.2%에서 2024년 2월 기준 19.7%로 급등했다. 실제로 자영업 폐업률 상승과 함께 은행권 연체율은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이미 시행 중인 캠코의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자는 12만5738명, 조정 대상 채무는 20조3173억원에 달한다. 이 수치를 자영업자 전반으로 확대할 경우, 최소 20조원 이상이 추가 정책지원으로 필요하다는 게 금융권의 중론이다.이에 은행권은 사회공헌활동 확대와 상생금융을 위한 자체 정책 제안 마련에 나서고 있다. 은행연합회가 발간한 '2024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사회공헌활동 규모는 1조8934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 1년 사이 15.8%(2585억원) 증가했다. 이 중 지역사회·공익사업에 1조1694억원(61.8%), 서민금융 지원에 5479억원(28.9%)이 투입됐다. 또한 은행연합회는 2조1000억원 규모의 '민생금융 지원방안'과 총 5800억원 규모의 '사회적 책임 프로젝트'도 별도로 소개하며, 정책 협조의지를 내비쳤다.550만 자영업자 채무조정 현실화 시 최소 20조원 정책비용 소요그러나 금융권의 우려는 여전하다. 은행권은 현재까지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왔지만,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상생금융이 ‘선택이 아닌 의무’로 재정의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특히 과거 정권별 채무탕감률은 지속적으로 확대돼 노무현 정부 30%, 이명박 정부 50%, 박근혜 정부 60%, 문재인 정부에서는 장기소액연체자에 한해 100% 탕감까지 이뤄졌다. 이 같은 흐름이 새 정부에서도 반복될 경우 은행의 부담은 피할 수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임형석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상생금융은 ESG 경영 차원에서 바람직한 방향이지만, 개별 은행의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책 설계가 필요하다”며 “이자 감면 외에도 전기료·임대료 등 간접지원이나 보증기관·서민금융진흥원 출연 등 다양한 방식이 병행돼야 한다”고 제언했다.은행권 관계자는 “이제는 단순한 사회공헌을 넘어, 정부 정책과 맞물린 실질적 상생모델을 요구받는 상황”이라며 “정책 연계형 금융지원이 제도화될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은행권도 보다 정교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다른 시중은행 관계자는 “사회적 책무는 피할 수 없는 흐름이지만, 일방적인 탕감·부담 전가 방식은 은행 시스템의 안정성과 건전성을 해칠 수 있다”며 “ESG 관점의 지속가능한 금융지원 방식과 민간 참여 유도 방안이 함께 논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은행권 내부에서는 “선거 직후부터 ‘상생금융’ 프레임이 다시 등장하면서, 자율적 기부와 공공정책 연계의 경계가 모호해졌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 관계자는 “사회공헌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찍은 상황에서, 추가 정책 기여 요구는 현실적 부담이 크다”고 덧붙였다.

2025.06.0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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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시기 언제가 유리할까” 핀다, 3단계 DSR 반영 대출한도 계산기 출시

재테크

핀다가 대출 규제로 한도가 줄어들어 불안해진 사용자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 발 빠르게 해결책을 선보였다.대출 전문 핀테크 기업 핀다가 3단계 스트레스 DSR 규제 시행을 앞두고 ‘DSR계산기 2.0’을 개편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핀다의 ‘DSR계산기 2.0’은 사용자 입력값을 바탕으로 3단계 스트레스 DSR 적용 전후로 대출 가능 금액을 비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가 DSR 계산을 시도하면 현 시점 대출 가능 금액과 함께 3단계 스트레스 DSR 적용 시점인 오는 7월부터 줄어드는 금액을 표시해준다.핀다 계산기는 사용자가 이러한 변화 폭을 직접 체감해 지금 대출을 받아야 하는지, 혹은 더 기다려도 괜찮은지에 대한 판단을 돕는다. 핀다 사용자는 예상하는 금리나 선호하는 상환 방식 및 상환 기간에 따라 대출 한도를 자유롭게 시뮬레이션하고, 이를 통해 최적의 대출 시점을 찾을 수 있다.특히 대출이 없는 사용자도 마이데이터 연결 없이 본인의 소득 기준만으로 대출 가능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신규 대출을 받으려는 사용자가 정확한 DSR 계산을 통해 자신만의 대출 전략을 수립하고 미래를 대비할 수 있게 된 것이다.박홍민 핀다 공동대표는 “오는 7월 적용되는 3단계 스트레스 DSR로 인해 자신의 대출 한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정확히 알고 싶어하는 사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했다”며 “많은 핀다 사용자들의 사랑을 받는 핀다 DSR계산기가 단순히 계산 기능만 갖춘 것이 아니라, 대출에 관한 의사결정을 돕는 가이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0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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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에 '비트코인 ETF' 상장될까…李 코인 공약은?

IT 일반

4일 21대 대통령에 당선되고 임기를 시작한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공약으로 가상자산(암호화폐) 산업 육성을 내세웠다. 이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스테이블코인 발행 등이 이뤄질지 관심이 모인다.이 대통령은 대선 정책공약집에서 '대한민국을 디지털 자산 허브로 만들겠다'는 제목의 공약을 통해 집권 후 가상자산 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우선 금융당국이 추진해온 가상자산 2단계 입법을 마무리하고, 국가 차원의 산업 육성을 위한 혁신 로드맵을 수립하겠다는 것이다.원화를 기반으로 한 스테이블코인 발행 허용과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자산 현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TF 도입은 이 대통령의 공약 중 하나였다.이 대통령은 지난달 페이스북 글에서 "청년의 자산 형성을 돕는 일환으로 가상자산 현물 ETF를 도입하고, 통합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해 1월 비트코인 현물 ETF를 처음으로 승인해 11개 ETF가 상장된 바 있다. 이후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리며 비트코인 가격은 3월 중순 7만3000달러까지 치솟았다. 이 대통령은 또 지난달 초 경제 유튜버들과 대담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시장을 만들어놔야 국부 유출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국내에서 기존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유통만 활성화될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 소외되면서 오히려 원화 가치가 하락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탈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이다.이 대통령은 스테이블코인 등의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지 않을 경우를 두고 "조선 말 쇄국 정책과 비슷할 수 있다"고 비유하기도 했다.이 대통령은 정책 공약집에서는 가상자산 거래 수수료 인하를 유도하겠다고도 했다.현재 국내 주요 코인 거래소의 거래 수수료는 0.2% 안팎인데 투자자를 위해 이를 더 낮추겠다는 것이다.

2025.06.0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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