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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준 전 여친, 폭행→양다리 주장...근거는?

정책이슈

뮤지컬 배우 전호준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그의 전 여자친구가 추가 폭로를 이어갔다. 전호준 전 여자친구라고 밝힌 A씨는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 “나를 만나며 겹쳐서 만났던 여성 총 6명에게 연락이 왔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피해를 봤거나 지난해 6월부터 지난 5월까지 전호준과 교제가 있었다면 연락을 달라. 글과 증언을 정리해 차후 올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전호준을 향해 “도저히 나한테 왜 그랬는지 묻고 싶다. 이상한 소문 들렸지만 끝내 너한테 말하지 않았고 눈 감고 귀 닫았다. 하지만 이게 정말이었을 줄이야”라며 “널 만난 게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잘못이다. 끝까지 죗값 받길 바라겠다”고 했다. A씨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전호준에게 폭행과 함께 1000만원 가량의 금액을 갈취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진단서와 경찰에 제출한 자필 진술서, 폭행으로 발생한 상처 사진을 게재했다.이에 전호준은 다음날인 25일 “왜곡된 주장과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하며 A씨와 다툼이 일어난 당시 상황을 담은 녹음 파일과 피를 흘리고 있는 자신의 얼굴 사진을 공개했다. 전호준은 “(다툼은) 제 자택에 무단으로 침입하려던 A씨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정당방위에 해당하는 대응”이라고 말했다. 또 전호준은 출연 예정이던 연극 ‘더 투나잇쇼’ 캐스팅에서 제외된 후 폭행을 부인하며 “A씨가 공개한 폭행 자국들은 제가 만든 것이 아니고 스토킹 범죄의 가능성이 높았던 전 남친과의 사이에서 생긴 상처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다”고 또다시 반박했다. 유지희 일간스포츠 기자

2025.05.30 14:06

2분 소요
김남주, 딸 최초 공개...

정책이슈

배우 김남주가 딸을 공개했다. 김남주는 지난 2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김남주’에 ‘김남주가 사랑하는 애장템 (ft. 눈물의 명품백)’ 제목의 영상에서 “제가 이 집에서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은 트로피도 아니고 드레스도 아니다”라며 “2005년 결혼해서 큰 아이인 딸 라희를 낳고, 2008년 둘째 아들 찬희를 낳았다. 200점짜리 엄마”라고 웃었다. 그러면서 “배우보다 엄마로서 삶이 행복했다”며 “눈물 난다”고 울컥했다.이어 20년간 간직한 라희의 어린 시절 옷과 신발을 공개하며 “딸이 처음 입었던 옷이 가장 소중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딸의 어린 시절 모습을 최초 공개하며 “5살 때쯤이다. 승우 오빠를 어렸을 때 많이 닮았다”며 남편인 배우 김승우를 언급하며 “지금은 나와 남편이 섞여 있다”고 했다. 유지희 일간스포츠 기자

2025.05.30 14:04

1분 소요
유머랍시고 폭력? 경산시, '투표 독려 영상' 논란 끝에 사과

정책이슈

경북 경산시는 여성 직원에게 폭력을 가하는 장면이 담긴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 독려 영상을 올렸다가 논란이 커지자, 결국 사과했다. 최근 경산시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과문'이라는 제하의 49초짜리 영상을 게재하면서다. 해당 영상은 현재 댓글 기능이 비활성화된 상태다.상황은 이렇다. 경산시는 지난 26일 '대통령선거 투표 독려 영상'이라는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렸다. 남성 상급자와 여성 직원이 출연해 블랙 코미디 형식으로 투표를 장려하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여직원의 머리채를 잡는 장면이 영상 섬네일로 사용되고, 폭력성이 유머처럼 소비됐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일명 ‘책상 빼기’ 등 직장 내 괴롭힘을 묘사한 장면도 문제로 지적됐다.논란이 커지자, 경산시는 지난 27일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고 이튿날인 28일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시는 "선거와 관련된 표현을 그대로 사용할 경우 특정 정치적 입장으로 오해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담당자가 관련 없는 것으로 직접 수정하고 촬영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요소가 포함되는 실수가 있었다"고 사과했다.이어 "모든 장면은 허구를 기반으로 구성된 것이다. 그 안에서 갑질이나 신체적 충돌을 상대방이 그대로 되갚는 방식으로 표현된 부분이 시청자 여러분께 불쾌감을 드릴 수 있음을 미처 인식하지 못했다. 저희는 결코 폭력이나 혐오를 조장할 의도가 없었다"며 "영상을 시청하고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해명했다.

2025.05.30 11:22

1분 소요
[속보]4월 '트리플 감소'...생산 0.8%↓·소비 0.9%↓·투자 0.4%↓

정책이슈

4월 '트리플 감소'...생산 0.8%↓·소비 0.9%↓·투자 0.4%↓

2025.05.30 08:11

1분 소요
[속보] 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 최종 투표율 19.58%…역대 최고치

정책이슈

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 최종 투표율 19.58%…역대 최고치

2025.05.29 18:37

1분 소요
'10억' 과태료 폭탄 맞을수도…해외계좌 5억 넘으면 6월 말까지 신고

증권 일반

해외금융계좌의 합산 보유액이 지난해 5억원을 초과했다면 6월 30일까지 신고해야 한다. 매월 말일 기준으로 단 한번이라도 5억원을 넘은 계좌는 모두 적용된다.국세청은 최근 5년간 신고자·적발자, 고액 외국환 거래자 등 5억원 초과 해외금융계좌 보유 가능성이 있는 납세자 1만4000명에게 신고 안내문을 모바일과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현금, 주식, 채권, 가상자산 등 잔액을 모두 합한 금액이 대상이다. 가상자산은 2023년부터 신고 대상에 포함됐다.2023년 보유분을 지난해 신고했더라도 2024년 보유분 잔액이 5억원을 넘은 경우라면 다시 신고해야 한다.신고 의무를 위반하면 미신고 또는 과소신고 금액의 10%의 과태료(10억원 한도)가 부과된다.미(과소)신고 금액이 50억원을 초과하면 형사처벌과 명단공개 대상이 될 수 있다.국세청 관계자는 "신고 안내문을 받지 않은 경우라도 해외금융계좌 신고 대상자인지 반드시 확인해 기한 내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5.29 17:16

1분 소요
경북도, 정책제안 우수시군에 표창 수여

정책이슈

경북도는 도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발굴해, 행정을 혁신한 시군에 표창을 수여했다. 경북도는 29일, 도청 화백당에서 2025년 제안제도 운영평가 우수시군 시상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22개 시·군 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올해로 15번째를 맞은 이번 시상식에서는 상주시와 의성군이 '최우수'의 영예를 얻었으며, 영천시와 예천군이 '우수'에, 경산시·구미시·고령군·봉화군이 '장려'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최우수 평가를 받은 상주시는 자체 조직인 '미래상주 희망연구팀'을 중심으로 한 자율 연구활동을 통해 업무 자동화 모델을 개발, 행정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의성군은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청년 창업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했다.우수상에 선정된 영천시는 'YC-체인지메이커'라는 시정발전 모임을 통해 독서문화 진흥과 지역 로컬 콘텐츠를 발굴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예천군은 지역 대표모델을 활용한 지역 브랜드 마케팅으로 눈길을 끌었다.이철우 도지사는 "도정 발전과 도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정책에 적극 반영해 달라"면서, "작은 아이디어가 행정에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만큼 제안 제도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2025.05.29 17:07

1분 소요
경북 예천에 전국 최초 민관 협력형 데이터센터 들어서

정책이슈

경북 예천에 전국 최초의 민관 협력형 데이터센터가 들어섰다. KT cloud는 29일, 예천군 호명읍에서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총 1,100억 원을 투자했으며, 지상 4층, 총 대지면적 7,970㎡, 연면적 9,828㎡, 총 6MW의 정보화 부하 용량과 10MW의 수전 용량을 갖추고 있다. 향후 지역 공공 및 민간기업 대상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한편, 예천군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와 함께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등 관련 시설을 연계해, AI․빅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통한 지역 산업 육성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김학동 군수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도청신도시 2단계 지역에 조성되고 있는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지식산업센터를 연계해 예천군을 AI와 데이터 산업을 포함한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2025.05.29 17:04

1분 소요

IT 일반

데이팅앱 업체 '아만다'와 '너랑나랑'이 가짜 여성회원의 계정을 만들어 여성인 척 남성회원에 접근해 '현질'(현금을 써서 전자화폐 구매)을 유도한 것으로 드러났다.공정거래위원회는 전자상거래법 위반 혐의로 데이팅앱 '아만다'와 '너랑나랑' 운영사 테크랩스에 과징금 5200만원을 부과했다고 29일 밝혔다.제재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리도록 시정명령도 함께 부과했다.테크랩스는 2021년 10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아만다·너랑나랑에서 가짜 여성회원계정을 만들어 남성회원의 데이팅앱 이용을 유인한 혐의를 받는다.테크랩스는 여성회원이 적은 성비 불균형을 해소해 남성회원의 활동을 유도하고자 270여개의 작업용 여성계정을 만들었다. 두 데이팅앱은 한때 총 회원수가 1000만명에 달하기도 했지만, 앱 다운로드 순위가 떨어지는 등 이용자가 줄어들자 이같은 작업을 기획한 것으로 파악됐다.가짜 여성계정은 테크랩스가 대만에서 운영하는 또다른 데이팅앱(연권)의 여성 회원 사진을 무단 도용한 뒤 임의로 나이·키·지역·학력·체형 등을 추가해 생성됐다.테크랩스는 이렇게 생성한 허위 계정으로 남성회원의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남성 유저 케어' 작업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가짜 여성계정으로 아만다 1137명, 너랑나랑 6만4768명의 프로필을 열람하거나 호감을 표시했다. 작업 대상 남성은 호감 표시를 앱푸시로 바로 확인할 수 있었다.아울러 아만다 앱의 '시크릿 스퀘어'라는 익명 게시판에서 가짜 여성회원 계정으로 982개 게시글과 4990개 댓글을 작성하고, 남성회원에게 '좋아요'나 '시크릿 매치'(호감 표시 기능)를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이성회원에게 친구신청 보내기, 이성회원 프로필 열람 등 유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전자화폐를 결제하도록 유인했다는 게 공정위의 판단이다.앞서 테크랩스는 지난해 9월 프로필 사진을 무단으로 이용한 혐의와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과징금 2억2000여만원을 부과받기도 했다.

2025.05.29 16:19

2분 소요
부활한 비아파트 ‘6년 단기등록임대’, 빌라·오피스텔 임대시장 살릴까

부동산 일반

연립·다세대·오피스텔 등 비(非)아파트 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단기등록임대 제도가 오는 6월 4일 부활할 예정이다. 1주택자가 빌라를 구입해 단기임대로 등록하면 1가구1주택 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다.국토교통부는 다음 달 4일부터 6년 단기임대주택 등록이 가능하며, 등록 주택에 종합부동산세 합산 배제, 양도세·법인세 중과배제 등 세제 혜택을 부여한다고 최근 밝혔다. 세제 혜택 대상은 수도권 기준으로 건설형은 공시가격 6억원 이하, 매입형은 4억원 이하다. 비수도권은 건설형 6억원, 매입형 2억원 이하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재도입된 단기임대 제도의 의무 임대 기간은 문재인 정부 시절 기준(4년)보다 2년 늘어난 6년이다. 또 아파트는 제외했다. 6년 단기임대를 장기임대주택으로 변경할 경우에는 당초 등록한 주택의 임대 기간을 최대 6년까지 전부 임대의무기간으로 인정해준다.정부는 비아파트 단기등록임대 도입과 함께 임대사업자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임대보증 가입 기준을 일부 강화했다. 임대보증 가입을 위한 주택가격을 산정할 때는 주택 유형과 가액에 따라 공시가격 적용 비율에 차이를 둔다. 지금은 공시가격 2억원인 빌라가 임대보증에 가입한다고 하면 150%인 3억원까지 집값으로 인정해준다. 그러나 앞으로는 9억원 미만 공동주택은 145%, 9억원 이상∼15억원 미만은 130% 등 공시가격 적용비율을 일부 조정한다. 여기에 부채비율 90% 기준이 적용된다. 부채비율은 임대보증금과 근저당권 등 설정액을 주택가격으로 나눈 값이다.근저당권 설정이 없다면 공시가격이 2억원인 빌라는 전셋값이 2억7000만원(주택가격 3억원 X 부채비율 0.9) 이하일 때 임대보증에 가입할 수 있다. '공시가격의 130.5%'가 가입 기준으로 적용되는 셈이다.공시가격과 함께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인정하는 감정평가액을 임대보증 집값 산정 기준으로 삼기로 했다. 집주인이 집값에 비해 공시가격이 지나치게 낮다고 이의 신청하고, HUG가 이의를 인정하면 감정평가액을 적용해 집값을 산정한다. 이때 감정가는 HUG가 직접 의뢰한 감정평가법인이 산정한다.주택가격 산정 방식 개편은 다음 달 4일 이후 임대보증 가입 신청분부터 적용한다. 그전에 등록한 민간임대주택은 내년 7월 1일부터 개편안을 적용한다. 국토부는 “임대보증 가입 때 주택가격을 보다 적절하게 산정해 주택가격 부풀리기를 통한 전세사기, 보증사고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만 시장 반응은 시큰둥한 상황이다. 비아파트는 아파트에 비해 가격이 크게 오르지 않아 세제 혜택을 줘도 유인 효과가 크지 않다는 평가가 많기 때문이다. 오락가락하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신뢰도 크지 않다. 단기임대는 지난 2017년 문재인 정부 때 먼저 도입했지만, 다주택자의 투기나 세금 회피 수단으로 악용된다는 지적이 뒤따르자 3년만에 해당 정책을 뒤집으면서 2020년 폐지했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임대 사업자 등록을 독려하더니 사업자를 ‘투기꾼’으로 몰았다는 비판도 제기됐었다.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앞서 정책 방향을 뒤집은 사례가 존재하는 만큼, 이번 정책에 대해 국민들이 얼마나 신뢰할 지는 미지수”라고 밝혔다.

2025.05.29 16:00

2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