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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가정의 달 ‘미래세대 나눔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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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가정의 달(5월)에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다채로운 나눔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여의도공원 수생식물심기 생태환경 보호활동을 시작으로 ▲돈보스코 지역아동복지센터 ▲동천의 집 바자회 ▲청주지역 다락방 무료급식 ▲자혜아동복지센터 활동 등을 이어갔다.특히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한 한끼, 행복저녁' 행사를 실시해 의미를 더했다. 광주·대전·대구지역 아동복지시설 3곳을 방문해 저녁식사를 제공하고 아이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교보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 꿈나무들이 희망을 이어가도록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한편 교보증권은 미래세대에게 사랑을 전달하고 자발적 기부문화를 정착하고자 여의도 본사 1층에 키오스크를 운영 중이다. 사원증 태그로 기부가 이뤄지는 방식이며 지난달 쪽방촌 거주 아동 사연에 총 600만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2025.05.3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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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트럼프 관세 정책 복원 여파에 하락 출발…차익 실현 매물도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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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국내 증시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효력이 법원 판결로 하루 만에 되살아난 데 따른 불확실성 확산 속에 하락세로 출발했다.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0p(0.50%) 내린 2,707.14로, 3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전날 코스피는 미국 연방국제통상법원(1심)이 상호관세를 무효로 판결하면서 2,720대로 올라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지수는 전장보다 7.40p(0.27%) 내린 2,713.24로 출발해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4.9원 하락한 1,371.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98억원, 528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1929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292억원 순매도 중이다.간밤 뉴욕증시는 법원의 상호관세 무효 판결 이후 연방항소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판결 효력 정지' 요청을 받아들여 항소심이 진행되는 동안 관세 효력을 일시 복원하기로 결정하자 상승폭을 줄여 강보합 마감했다.미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에서 소비 둔화가 확인되고, 지난주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가 예상을 웃돌며 증가해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진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국내 증시는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이 쌓인 데다,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 효력이 하루 만에 되살아나면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는 분위기다.트럼프 행정부가 여러 우회 방법을 통해 관세를 부과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불확실성이 나타날 수 있어, 투자자 입장에서는 변동성을 여러 차례 겪으면서 새롭게 대응 전략을 짜야 하는 부담이 커진 상태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항소심 판결과 대법원 최종 결정까지 약 1년 정도 걸리기에 트럼프 대통령과 연방 무역법원의 구도는 시간 싸움 국면으로 들어섰다"며 "대법원에서 상호관세 무효에 손을 들어준다고 해도 무역확장법 232조(국가 안보 관련 수입 규제 가능) 등의 다른 관세 부과 수단도 얼마든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1.42%), 삼성바이오로직스(-0.29%), LG에너지솔루션(-0.87%), 한화에어로스페이스(-2.57%), 두산에너빌리티(-3.08%) 등이 내리고 있다.현대차(-2.62%), 기아(-3.17%) 등 자동차주도 약세다.삼성전자(0.36%)는 소폭 오르고 있으며, KB금융(0.88%), 신한지주(0.52%) 등 금융주와 HD현대중공업(0.74%)도 상승 중이다.업종별로 보면 증권(-1.28%), 운송장비(-1.23%), 건설(-1.67%) 등이 내리고 있으며 전기가스(2.20%), 섬유의류(1.11%) 등은 상승 중이다.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13p(0.43%) 내린 733.16이다.지수는 전장보다 1.03p(0.14%) 내린 735.26으로 출발해 낙폭을 확대 중이다.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3억원, 63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662억원 순매수 중이다.에코프로비엠(-3.22%), 에코프로(-3.14%) 등 이차전지주와 HLB(-1.83%), 레인보우로보틱스(-1.30%) 등이 내리고 있다.알테오젠(0.15%), 펩트론(0.89%), 파마리서치(0.56%), 리가켐바이오(1.05%) 등은 상승 중이다.

2025.05.3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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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공모 손익차등형 ‘한국투자 글로벌넥스트웨이브 펀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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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투자 글로벌넥스트웨이브 펀드’를 5월 30일부터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다.한국투자 글로벌넥스트웨이브 펀드는 글로벌 주요국 정부 정책 수혜 산업 및 글로벌 투자 지역 다변화 흐름에 주목 받을 수 있는 상장 주식에 투자한다. ▲중국 핵심기술주 ▲중국 경기부양 수혜기업 ▲유럽 주도방위산업 ▲미국 중심제조업 ▲한국 수출핵심기업 ▲글로벌가치배당 ▲글로벌 소외대표기업 등 각각의 테마로 운용 중인 7개의 사모펀드에 투자하는 공모형 사모펀드(사모재간접펀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펀드 운용을 맡는다.이 펀드는 고객을 선순위로, 한국투자금융지주를 비롯한 계열사를 후순위로 하는 손익차등형 펀드다. 펀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15%까지는 후순위 투자자가 손실을 먼저 반영한다. 반대로 이익이 발생하면 각 사모펀드의 수익 10%까지 선순위, 후순위 투자자가 85:15 비율로 수익배분 하고, 10%를 초과하는 이익부터 선순위와 후순위 투자자가 55:45 비율로 나눠 갖는다. 운용 기간은 3년이며, 만기 전 수익률이 15%에 도달하면 조기상환 한다. 설정 후 1년 내 상환조건에 도달할 경우에는 최소 보유기간(1년)이 지난 시점부터, 1년 이후 상환조건 도달 시에는 해당일로부터 각각 15영업일 후 상환된다. 양원택 투자상품본부장은 “전 세계 각국의 정부 정책에 따라 글로벌 주식시장의 방향성이 커지고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손익차등형 구조를 통해 고객의 투자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설계된 상품”이라며 “소액으로도 가입이 가능한 대중적인 상품으로, 향후에도 고객의 투자 수익률 제고를 위한 다양한 상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모집 청약은 6월 16일까지이며 설정일은 6월 17일이다. 온라인 클래스도 가입 가능하다.

2025.05.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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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바이셀스탠다드와 STO 사업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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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토큰증권(STO) 기반 디지털자산 운용 플랫폼 ‘피스’(PIECE)를 운영하는 바이셀스탠다드와 STO 발행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양사는 STO 사업화와 상품 기획 및 운영에 관한 전략적 협력을 구축하고 STO 상품 심사 및 발행 등 여러 분야에서 공조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바이셀스탠다드는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토큰증권협의회 초대 회장사로서 STO 산업 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아시안뱅커지(The Asian Banker)가 주관한 ‘2024 글로벌 리테일 금융어워드’에서 ‘최우수 (DeFi‧디파이)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적 역량을 인정받았다.앞서 하나증권은 작년 10월 토큰증권의 발행부터 유통까지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시스템 구축을 마쳤다. STO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다수의 협력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STO 비즈니스를 확장해왔다. 조대헌 하나증권 디지털사업단 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STO 상품이 제도권 내에서 발행되고 유통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여러 파트너십을 통해 STO 시장의 건전한 성장을 이끌고, 투자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투자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대표이사는 “양사의 전문성과 역량을 결합해 STO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생태계 확장을 실현할 것”이라며 “하나증권과의 협력을 통해 신자산 발굴과 혁신적인 STO 상품개발, 시장 선도를 위한 체계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바이셀스탠다드는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사업재편 승인을 받은 7개 조각투자 기업 중 유일하게 멀티에셋 전략을 취하고 있는 기업이다. ▲시계 ▲미술품 ▲선박 ▲지식재산권(IP) 등 다양한 실물자산 기반 기초자산을 STO로 발행할 수 있는 시스템과 기술 역량을 갖추고 있다.

2025.05.3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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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관세 불확실성 속 강보합 마감…엔비디아 호실적 '기술주 견인'

글로벌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관세 정책을 둘러싼 법적 혼선 속에 장중 출렁였으나, 결국 상승세를 지켜내며 거래를 마쳤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제동을 건 1심 판결 이후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항소법원이 효력 정지 결정을 내리며 투자심리가 혼조세를 보였다.29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7.03p(0.28%) 오른 42,215.73에 거래를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3.62p(0.40%) 상승한 5,912.17, 나스닥종합지수는 74.93p(0.39%) 오른 19,175.87에 장을 마쳤다.미국 법원의 관세 무효 결정에 증시가 휘둘린 하루였다.미국 연방 국제통상법원 재판부는 전날 장 마감 후 미국 정부가 합성마약 펜타닐 대응과 관련해 캐나다·멕시코·중국에 부과한 10∼25%의 관세와 일명 '해방의 날'에 발표한 상호관세에 대해 무효 판결을 했다.이 같은 소식에 아시아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1% 이상 급등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트럼프의 '좌충우돌' 관세 정책에 법원이 제동을 건 만큼 관세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이었다.하지만 뉴욕장 개장을 앞두고 주가지수 선물가격은 상승분을 절반가량 토해냈다. 이번 법원 결정에도 트럼프 행정부는 관세를 부과할 대응 수단이 많고 상급심에서 판결이 뒤집힐 수 있기 때문이다.개장 후 주가지수는 오름폭을 더 줄이며 장 중 하락 전환하기도 했다. 시장에선 관세 무효 판결로 미국과 주요국 간 관세 협상이 지연되면 오히려 관세 불확실성만 더 키운다는 우려도 나왔다.오후에는 미국 연방순회항소법원이 1심 판결을 일시 중지하는 명령을 승인한다는 뉴스까지 나왔다. 항소 심리 기간 중 사안을 검토할 시간이 필요한 만큼 관세 효력은 임시로 되살린다는 결정이었다.이러한 과정 속에 기대와 우려가 뒤섞이면서 3대 주가지수는 강보합 수준에서 장을 마쳤다.블루칩데일리트렌드리포트의 래리 텐타렐리 창립자는 "일반적으로 시장은 불확실성을 좋아하지 않는다"며 "관세 관련 뉴스 사이클은 오랫동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이는 단기 변동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해리스파이낸셜그룹의 제이미 콕스 매니징 파트너는 "이번 법원 판결이 한 일은 단지 이번 사안이 어떻게 종결될지 불확실성을 연장한 것뿐"이라고 말했다.엔비디아가 1분기에 예상을 웃돈 실적을 기록한 점은 기술주에 순풍 역할을 했다.엔비디아는 전날 장 마감 후 분기 주당순이익(EPS)이 0.96달러, 매출은 441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모두 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돈 수치다.엔비디아의 주가는 3% 이상 올랐다. AI 및 반도체 관련 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0.54% 상승했다.메인스트리트리서치의 제임스 데머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엔비디아의 강력한 보고서는 전반적으로 투자자의 낙관론을 되살렸다"며 "투자자들이 워싱턴의 관세 및 세금에 대한 헤드라인이 아니라 인공지능(AI)의 힘에 집중하도록 돕는다"고 말했다.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다만 1% 이상 오른 업종은 없었다.종목별로는 미국 화장품 기업 엘프 뷰티가 예상치를 상회한 1분기 실적에 주가가 23% 급등했다.반면 미국 최대 가전제품 매장인 베스트바이는 관세 불확실성으로 연간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한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7% 넘게 급락했다.글로벌 PC 및 프린터 업체 HP는 실망스러운 실적과 가이던스 여파로 주가가 8% 넘게 떨어졌다.반도체 설계 기업 Arm은 트럼프 행정부가 반도체 설계기업의 중국 수출을 제한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5.49% 떨어졌다.

2025.05.3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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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선 KG그룹 회장 “시선 멈추는 곳이 바로 투자처”

증권 일반

곽재선 KG그룹 회장이 트럼프 2.0 격변의 시기에서 대체투자 영역을 찾기 위한 고민을 주문했다.곽 회장은 5월 2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에서 열린 글로벌 대체투자 컨퍼런스(GAIC) 2025에서 “누구나 원하는 것, 부족해서 채워야 하는 것을 따라가다 시선이 멈추는 곳이 바로 투자처가 될 수 있다”며 “대체투자는 그런 곳을 찾는 과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데일리와 KG제로인이 공동 주최한 GAIC 2025는 ‘불확실성 극복을 위한 대체투자 로드맵’을 주제로 급변하는 환경 속 대체투자 전략을 점검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곽 회장은 트럼프 2기 정부 들어 이념이나 전통적인 우방을 따지기보다는 ‘필요 기반의 동맹, 니즈 동맹’의 시대가 다가왔음을 강조했다. 불확실성보다는 오히려 명확성이 두드러진 예측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곽 회장은 기업이나 국가가 ‘누가 내게 더 이익이 되는지 움직이는 시대’가 된 만큼 대체투자 역시 필요한 것이 있는 곳에 진짜 기회가 있다고 설명이다. 곽 회장은 “투자자에게 지금 세계는 낯설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새로운 질서 속에서 투자 대상을 선점할 기회의 시기이기도 하다”고 말했다.또한 곽 회장은 올해 7회째를 맞는 GAIC에 대한 의미도 곱씹었다. 곽 회장은 “매년 이 자리를 통해 우리 앞에 놓인 환경을 다시 돌아보고, 그 속에서 가야 할 길을 함께 고민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오늘 이 자리가 기회를 함께 찾아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이어진 행사에서는 특별 대담 세션을 포함해 총 9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트럼프2.0 시대- 대체투자에서 기회를 찾다’를 주제로 발라 라마사미 CEIBS 경제학 교수 등이 연사로 나섰다. 라마사미 교수는 현재 미국과 중국의 가장 큰 차이점으로 불확실성을 꼽았다. 그러면서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이후 미국의 불확실성이 커진 반면 중국의 확실성은 오히려 높아졌다고 분석하며, 이 점을 투자의 판단 기준으로 삼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라마사미 교수는 “미국에 경기 침체가 올지, 그리고 이 과정에서 금리를 인상하고 달러 강세가 온다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얼마나 독립성을 유지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권력이 지금만큼 지속될 수 있을지도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불확실성이 미-유럽연합(EU), 미-중, 중-EU 및 개발도상국의 외교와 경제 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예측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반면 중국에 대해서는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이후 25년을 지나면서도 공산당의 지배력이 더욱 공고해진 부분을 강점으로 꼽았다. 라마사미 교수는 “앞으로도 중국은 공산당의 지배하에 있을 것이며, WTO 체제하에서도 국유기업이 경제를 이끄는 구조가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중국 내수 시장은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후 세션에서는 ▲사모대출-순풍이 이어질 것인가 ▲AI, 소프트웨어… 그로스투자와 바이아웃 ▲다가오는 기회, 실물자산에서 답을 찾다 ▲오일머니-걸프지역 펀드와 어떻게 협력할 것인가 ▲비상장 기업- 예비 유니콘을 발굴하라 ▲다시 뜨는 일본 ▲성장으로의 전환 : 구조조정 시장의 새로운 기회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2025.05.2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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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방시혁 부정거래 혐의 조사에 급락 [증시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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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가 창업자 방시혁 의장이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금융감독원 조사를 받게 되면서 29일 주가가 2%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주가는 장 초반 6.99%까지 급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하이브가 중국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고 밝힌 뒤 낙폭을 축소했다.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방 의장이 기업공개(IPO) 전 기존 주주들에게 IPO 계획이 없다고 속이며 지분을 팔도록 한 정황을 포착하고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조사 중이다.금감원은 방시혁 의장 측이 하이브 기존 투자자에게 “IPO 계획이 없다”고 속여 보유 지분을 방 의장 지인이 설립한 사모펀드(PEF)에 팔도록 한 정황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다.업계에 따르면 방 의장은 2020년 하이브를 상장하기 전 방 의장 지인이 설립한 사모펀드(PEF)와 지분 매각 차익의 30%를 공유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IPO 후 방시혁 의장이 정산받은 돈은 4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 계약은 증권신고서에 기재되지 않았다.이들 사모펀드는 기관투자자, 벤처캐피털(VC) 등 기존 투자자로부터 하이브 주식을 사들였다.문제가 되는 시기는 2019년 말이다. 금감원은 방 의장 측이 이 시기 기존 투자자들에게 현재 상장이 불가능하다고 전달하면서, 지정감사를 신청하는 등 IPO를 추진하고 있었다는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하이브는 이날 네 번째 해외 법인인 중국 법인 하이브 차이나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2025.05.2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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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과태료 폭탄 맞을수도…해외계좌 5억 넘으면 6월 말까지 신고

증권 일반

해외금융계좌의 합산 보유액이 지난해 5억원을 초과했다면 6월 30일까지 신고해야 한다. 매월 말일 기준으로 단 한번이라도 5억원을 넘은 계좌는 모두 적용된다.국세청은 최근 5년간 신고자·적발자, 고액 외국환 거래자 등 5억원 초과 해외금융계좌 보유 가능성이 있는 납세자 1만4000명에게 신고 안내문을 모바일과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현금, 주식, 채권, 가상자산 등 잔액을 모두 합한 금액이 대상이다. 가상자산은 2023년부터 신고 대상에 포함됐다.2023년 보유분을 지난해 신고했더라도 2024년 보유분 잔액이 5억원을 넘은 경우라면 다시 신고해야 한다.신고 의무를 위반하면 미신고 또는 과소신고 금액의 10%의 과태료(10억원 한도)가 부과된다.미(과소)신고 금액이 50억원을 초과하면 형사처벌과 명단공개 대상이 될 수 있다.국세청 관계자는 "신고 안내문을 받지 않은 경우라도 해외금융계좌 신고 대상자인지 반드시 확인해 기한 내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5.29 17:16

1분 소요
두나무,  오경석 신임 대표 내정...내달 주총서 의결

가상화폐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오경석 팬코 대표를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고 29일 밝혔다.오 내정자는 오는 6월 27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 승인을 거쳐 차기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오 내정자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해 삼일회계법인에서 근무했다. 이후 2008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수원지방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김앤장법률사무소 등의 법조 경력을 거쳤다.2016년 의류 업체인 주식회사 팬코에 합류한 뒤 2018년 대표이사에 선임, 본격적인 전문 경영인의 길을 걸어왔으며 무신사 기타비상무이사도 맡고 있다. 법률, 회계, 기업 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도전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두나무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오 내정자는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 속에서 두나무가 더욱 신뢰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안정성과 혁신을 균형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두나무의 다음 도약을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이석우 현 대표는 두나무 경영 고문으로 활동을 이어간다. 2017년부터 두나무를 이끌어온 이 대표는 재임 기간 두나무의 성장과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5.05.29 16:05

1분 소요
대신증권, 고객 목소리 듣는 ‘2025 대신프렌즈’ 모집

증권 일반

대신증권은 금융 서비스 개선을 위한 고객 패널 ‘2025 대신프렌즈’를 6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2025 대신프렌즈로 고객 중심의 금융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해 고객 의견을 수렴하는 온라인 패널 프로그램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23일까지이며, 50명을 선발한다.선정된 패널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간 활동한다. 활동 기간 중 주제별 온라인 과제를 수행하고, 대신증권이 제공하는 금융 서비스 대한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된다. 과제수행과 활동 참여도에 따라 활동비도 지급된다.고객패널은 금융거래 경험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신증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 대상자는 6월 26일 개별 안내된다. 신명재 금융소비자보호부장은 “2019년부터 운영 중인 대신프렌즈는 고객과 소통하는 대신증권의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이라며 “올해는 특히 더 많은 고객 의견을 반영해 금융소비자보호와 고객 만족도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5.29 15:39

1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