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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에이지 초대형 MMORPG ‘아키텍트’, 10월 22일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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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에이지가 서비스하고 아쿠아트리가 개발한 초대형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이 오늘(22일) 낮 12시 정식 출시됐다.사전 다운로드와 캐릭터 생성을 완료한 이용자는 설치된 버전을 실행해 바로 접속할 수 있으며, 신규 이용자는 공식 홈페이지나 각 마켓을 통해 게임을 설치하면 된다.정식 출시와 함께 총 5개 월드, 25개 서버가 오픈된다. 서버 선점 및 캐릭터를 생성한 이용자는 정식 서비스에서 동일한 계정으로 로그인 시 사전 생성한 캐릭터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아키텍트는 ‘리니지2 레볼루션’, ‘제2의 나라’를 개발한 박범진 사단이 새롭게 선보이는 초대형 MMORPG다. 언리얼 엔진5를 기반해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와 단일 채널의 광활한 심리스 월드를 구현했다. MMORPG 장르 핵심인 경쟁 요소 뿐만 아니라, 협동·도전 콘텐츠, 비행·수영·등반 등 제약 없는 특수 이동을 활용한 탐험 콘텐츠가 특징이다.아키텍트는 앞서 사전 등록자 100만 명을 돌파하며 기대감을 입증했다. 전날(21일) 진행된 1차 사전 캐릭터 생성은 뜨거운 관심 속에 조기 마감됐으며, 최종 4차까지 진행됐다. 드림에이지는 아키텍트의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채로운 게임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드림에이지 정우용 대표는 “아키텍트는 기술적 완성도와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모두 갖춘 MMORPG”라며 “정식 출시 이후에도 이용자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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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5, 해외 참가사 공개…세가·반다이남코 등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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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조직위원회는 21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 마련되는 지스타 전시관 참가사 정보와 인디쇼케이스 2.0: 갤럭시, 지콘(G-CON) 2025의 세부 시간표를 공개했다.올해 지스타는 'Expand Your Horizons'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단순한 전시 행사를 넘어 창작자와 산업,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경험형 축제로 한층 진화한다. 인디 게임 생태계 강화와 글로벌 협력 확대, 그리고 산업적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컨퍼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게임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글로벌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매년 조직위 중심의 전시 특화 영역으로 구성됐던 제2전시장 BTC 영역에는 글로벌을 대표하는 핵심 개발사들이 참석을 확정했다.지콘에 연사로 참여하는 기업들이 직접 부스를 구성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킹덤 컴: 딜리버런스2'로 압도적인 평가를 받으며 '올해의 게임상' 유력 후보로 손꼽히는 체코의 개발사 워호스 스튜디오, '페르소나'와 '메타포: 리판타지오' 등 인기 IP를 보유한 세가/아틀러스, '에이스컴뱃 시리즈' 30주년 기념 특별 부스를 선보이는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까지 세계적인 개발사들이 지스타 현장을 빛낼 예정이다.이 밖에도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이 게임과 인터렉티브 경험을 창작하고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선도적 플랫폼인 유니티는 인디 쇼케이스 2.0: 갤럭시와 연계해 유니티를 기반으로 제작된 독창적인 글로벌 게임 다수를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글로벌 대표 개발사 중 한 곳도 올해 지스타에 참가해 자사 대표 IP를 기반으로 한 체험형 전시와 현장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특히 e스포츠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이 직접 즐기고 교류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지난해 대비 확대된 규모로 조성되는 인디쇼케이스 2.0: 갤럭시에서는 다양한 글로벌 콘텐츠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창작자 중심의 새로운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스팀덱(유통사: 코모도)이 지난해에 이어 주요 파트너로 참여하며,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인디 개발자와 관람객이 교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형 전시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조직위는 “인디 콘텐츠는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필수 콘텐츠이자, 지스타를 대표하는 메인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며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인디 창작자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지스타 2025는 BTB(비즈니스), BTC(일반관람), G-CON, 인디쇼케이스 2.0: Galaxy 등 모든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며, 산업과 창작, 그리고 관람객을 잇는 통합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조직위는 “올해 행사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게임이 가진 문화적·예술적 확장성을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는 몰입형 축제로 꾸며진다. 현장 전시, 컨퍼런스, 인디게임 행사 등 각기 다른 콘텐츠들이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어 참가자 모두가 직접 보고, 듣고, 참여하며 체험하는 지스타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올해 지스타는 11월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 전관에서 개최되며, 메인스폰서 엔씨소프트와 글로벌 주요 파트너사들이 참여해 한층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5.10.2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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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모바일, 누적 매출 3000억원 달성…이제는 글로벌 시장 공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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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올해 최대 흥행 신작 ‘마비노기 모바일’ 제작진이 “2026년을 기점으로 글로벌 권역으로의 확장과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진훈 데브캣 마비노기 모바일 디렉터와 강민철 넥슨 사업실장은 지난 20일 서울 성동구 KT&G 상상플래닛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마비노기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넥슨이 서비스하고 자회사 데브캣이 개발한 마비노기 모바일은 지난 3월 27일 정식 출시됐다. 서비스 7개월 만에 누적 모바일·PC 합산 매출 3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민철 사업실장은 “현재까지 누적 매출은 지난 5월에 달성한 1400억원의 두 배가 넘는 3000억원”이라며 “앞으로도 그 이상을 향해 달리고 있다”고 말했다.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 ‘마비노기’ 특유의 감성과 생활형 콘텐츠를 계승하면서 ‘마비노기 모바일’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으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출시 이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지속적인 흥행을 이어가며 양대 마켓 매출 순위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특히 지난 9월 25일 ‘팔라딘’ 업데이트 이후 이용자 수가 급증하며 모바일 RPG 부문(경쟁, 수집, 퍼즐 등 포함) 월간 활성화 이용자 수(MAU) 1위를 기록했고, 양대 마켓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했다.마비노기 모바일은 공존, 협력 중심의 콘텐츠를 통해 1020세대를 포함한 폭넓은 이용자층을 확보하며 게임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증명했다. 또한, 기존 모바일 MMORPG의 전형적인 구조를 따르지 않고 새로운 기준을 바탕으로 MMORPG 본연의 재미를 이끌어내면서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마비노기 모바일은 출시 약 7개월 만에 넥슨의 핵심 IP 반열에 오른 대표작으로 성장했다. 출시 직후부터 유의미한 성과를 쌓아 올린 마비노기 모바일은 넥슨의 장기적인 흥행을 이끌 ‘차세대 메이플’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각종 수치를 통해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출시 이후부터 지난 15일까지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364만 건으로, 국내 서비스만으로 거둔 성과라는 점을 감안하면 모바일 MMORPG 장르에서 단기간에 거둔 높은 수치다. 특히 이용자 잔존율을 의미하는 리텐션 지표는 넥슨 라이브 게임 대비 최고 수준을 기록 중이다. 출시 후 한 달을 기준으로 내부 집계한 1일차 리텐션은 61%를, 14일차 리텐션은 42%를 기록했으며, 9월 ‘팔라딘’ 업데이트로 새로운 시즌이 열리며 직전 3주와 비교 시 200% 이상의 매출 상승과 40% 이상의 신규 및 복귀 유입 증가라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또한 마비노기 모바일은 편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로·세로 전환 모드를 지원해 이용자 개개인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원하는 방식으로 즐길 수 있게 설계됐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 1개월 기준 PC 이용자 비중은 전체 이용자 중 35%에 달하며 다양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 층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더불어, 미래 핵심 이용자 층인 Z세대의 비중이 높은 점도 주목할 만하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9월 MMORPG 장르 기준 10대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15만 명, 20대 MAU는 33만 명으로, 1020세대 이용률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마비노기 모바일’이 현재 및 차세대 MMORPG 시장을 선도할 잠재력을 갖추었음을 보여주며, 넥슨의 장기적인 성장을 이끌어갈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했음을 증명한다.마비노기 모바일은 기존 국내 MMORPG 시장의 흥행 공식을 따르지 않고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경쟁보다는 협력과 공존의 가치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는 이용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고, 건강한 게임 생태계를 만들어냈다.이러한 차별화된 방향성은 게임 시장에서 즉각적인 반응으로 이어지며 2025년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 구글 플레이 추천 대작 및 앱 스토어 에디터 선정 추천 게임 선정 등 게임성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2025년 상반기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1위를 달성하며 흥행성까지 함께 입증했다.특히, 전체 이용자 중 73.1%가 1020세대라는 점은 과도한 경쟁과 과금 유도에 지친 이용자들이 새로운 형태의 MMORPG를 원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필수적’이 아닌 ‘선택적’ 과금 모델을 가지고 있는 ‘마비노기 모바일’이 이러한 시장의 요구에 부합하며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것이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단기 흥행에 그치지 않고 서비스 확장과 장기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넥슨은 ‘마비노기 모바일’의 가장 큰 원동력을 이용자들이 직접 만든 문화로 보고 앞으로도 이용자와 함께 만남과 모험의 세상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지난 17일에는 함께 문화를 만들어준 이용자에 대한 감사와 헌정의 의미를 담은 첫 오프라인 팝업 전시 ‘모험가의 기록 전(展)’을 개최했다. 이용자들이 직접 게임을 플레이하며 촬영한 스크린샷을 각각의 주제 별로 전시 중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더 많은 이용자들을 만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 있음을 예고했으며, 내년 중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 중으로 전 세계의 이용자들이 ‘마비노기 모바일’을 경험하며 ‘만남과 모험’의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올해 대한민국 게임대상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이진훈 디렉터는 “너무 감사한 소식이다. 대상을 꼭 받고 싶다”며 “마비노기 모바일을 사랑해주신 많은 이용자분들의 사랑 덕분에 후보까지 오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아울러 마비노기 제작진은 마비노기 모바일을 5060세대도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강민철 사업실장은 “5060 세대에게 도달할 수 있는 채널을 다각화하고 있다”며 “전통적인 마케팅은 3040 중심이었지만, 중장년층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중”이라고 밝혔다. 이진훈 디렉터는 “5060 확장도 중요하지만, 10대와 20대가 편하게 즐기는 분위기가 유지되면 부모 세대도 관심을 보일 것”이라며 “함께 즐기며 세대 간 소통이 이뤄지는 문화를 만들고자 한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이진훈 디렉터는 “기존 MMORPG는 만나기 어렵고, 만나도 불편한 경험을 주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에 ‘마비노기 모바일’은 ‘우연한 만남’ 시스템을 통해 편하고 안전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어시스트 모드를 활용하면 쉬는 시간에 던전 한 바퀴 돌며 자연스럽게 만남과 모험을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5.10.2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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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 온라인 투표 시작…본상 8개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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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최고의 게임을 선정하는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 온라인 투표가 10월 20일(월)부터 11월 10일(월)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부문별 후보작을 살펴보면, 대통령상 및 국무총리상이 포함된 본상에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 ‘마비노기 모바일’, ‘뱀피르’, ‘세븐나이츠 리버스’, ‘퍼스트 버서커: 카잔’, ‘후즈 앳 더 도어’, ‘P의 거짓: 서곡’, ‘RF 온라인 넥스트’가 이름을 올렸다.인기게임상에는 ‘세븐나이츠 리버스’, ‘셰이프 오브 드림즈’,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 ‘퍼스트 버서커: 카잔’, ‘P의 거짓: 서곡’이 포함됐다. 올해 신설된 인기성우상 부문에는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블레이드 팬텀’역의 목소리를 담은 이재현(이현) 성우가 후보로 올랐다.대국민 투표 결과는 본상에 25%, 인기게임상에 80%, 인기성우상에 50% 비중으로 반영 되며, 누구나 게임대상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본인이 응원하는 게임을 직접 선택하여 투표할 수 있다. 최종 수상작은 11월 5일(수) 진행되는 본상 2차 심사 점수와 대국민 투표, 미디어 투표 점수를 합산하여 결정된다.한편,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오는 11월 12일(수) 오후 4시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5.10.2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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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대통령 ‘게임은 질병 아냐’ 환영…올바른 인식 확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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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산업협회를 비롯한 국내 8개 게임 관련 단체는 20일 공동 성명을 내고, 지난 15일 이재명 대통령이 'K게임 현장간담회'에서 밝힌 입장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한국게임산업협회, 게임문화재단, 게임인재단, 한국게임개발자협회, 한국게임이용자협회,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한국인공지능게임협회, 한국e스포츠협회 등 8개 단체는 이날 성명서에서 “게임은 중독 물질이 아니다라는 대통령의 단호한 한마디가 우리 게임인들의 마음에 큰 울림을 주었다"며, 해당 발언이 게임을 질병으로 보는 사회적 편견과 싸워 온 업계에 큰 힘이 됐다고 평가했다.성명에 따르면 간담회 현장에서 대통령이 “게임은 중독 물질이 아니다”라고 언급하자 참석자들 사이에서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왔다. 게임단체는 "그 단호한 한마디가 우리 게임인들의 마음에 큰 울림을 주었다”며 “그동안 게임을 질병으로 보는 사회적 편견과 싸워온 업계에 큰 위로와 격려가 됐다”고 강조했다.게임단체는 “그동안 우리는 게임을 질병으로 보는 사회적 편견과 싸워 왔다. 특히 세계보건기구(WHO)의 '게임이용장애' 질병 코드 국내 도입을 둘러싼 논쟁이 수년간 이어지면서, 게임 문화와 산업의 근간이 흔들릴 수 있다는 불안감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나온 대통령님의 말씀은 그간의 소모적인 논쟁에 종지부를 찍고 게임을 우리 사회의 주요 문화 산업의 일원으로 바라보는 인식 전환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또한 성명은 대통령의 발언이 단순히 산업 진흥을 강조하는 수준을 넘어, 게임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시각을 담고 있었다고 평가했다. 게임단체는 “대통령께서 게임을 ‘대한민국 문화산업의 중추’라고 언급하면서도, 개발자뿐 아니라 이용자 측면에서도 건강한 문화 형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점이 인상 깊었다”며 “이는 산업적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는 방향성을 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성남시장 시절부터 게임 기업과 개발자들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경험이 대통령의 시각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게임 산업의 현실과 문화적 가치를 모두 이해한 균형 잡힌 접근”이라고 평가했다.마지막으로 게임단체는 “문제가 있다고 장독을 없애서는 안 된다”는 대통령의 비유를 인용하며 “우리 산업 내부의 문제를 회피하지 않고, 더욱 투명하고 성숙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대통령께서 보여준 따뜻한 격려와 현실적 조언을 밑거름 삼아, 대한민국이 세계적 콘텐츠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게임 산업이 핵심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번 공동 성명에는 한국게임산업협회,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한국인공지능게임협회, 한국게임이용자협회, 한국e스포츠협회, 한국게임개발자협회, 한국인디게임협회, 게임문화재단, 게임인재단 등 게임 관련 주요 단체가 참여했다.

2025.10.2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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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드림에이지 ‘아키텍트’…“새로운 MMORPG 즐거움 담기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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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에이지와 아쿠아트리가 맞손을 잡고 개발한 하반기 최대 야심작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드림에이지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GGX에서 미디어 대상 아키텍트 시연회를 열고, 커스터마이징과 초반 튜토리얼, 도전관문 및 환영금고, 균열과 대범람 등 주요 콘텐츠를 공개했다.박범진 아쿠아트리 대표는 이날 “MMORPG는 한국 게이머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가장 종합적인 장르”라며 “아키텍트를 개발하면서 유저의 눈높이와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시도를 계속 융합하는 작업을 이어왔다. MMORPG라는 장르가 갖고 있는 진입장벽과 호흡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저 분들을 위해 콘텐츠를 세심히 채우려고 했다”고 말했다.그는 “게임 개발을 하면서 뻔한 게임, 남들이 다 하는 게임을 만들지 않기 위해 항상 노력해왔다”면서 “기존에 우리가 잘 해왔던 장르에 새로운 장르를 융합하고 새로운 즐거움을 만들기 위해 고민했다. 아키텍트를 통해 유저분들이 새로운 재미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우용 드림에이지 대표는 “아키텍트는 아쿠아트리와 드림에이지가 함께 선보이는 초대형 MMORPG이자, 양사가 함께 성장의 방향성을 증명하는 첫 대형 프로젝트”라며 “큰 프로젝트인 만큼,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아키텍트는 오는 22일 PC와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정식 서비스된다. 작년 ‘지스타’에서 공개된지 약 1년여 만이다. AAA급 게임인 것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짧은 개발 기간이다. 박 대표는 “아쿠아트리를 창업하기 전부터 노트에 적어두었던 키워드들이 있다. 심리스 월드, 원채널, 논타겟 전투, 다양한 탐험 요소, 오픈월드형 게임 등 각종 콘텐츠였다”며 “개발 과정에서 이러한 방향성을 흔들림없이 유지하며, 팀 전체가 공감대를 갖고 완성도를 높여온 것이 포인트”라고 말했다. 아키텍트는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초대형 MMORPG다. 생동감 넘치고 빼어난 외형의 캐릭터, 단일 채널의 광활한 심리스 월드를 구현했다. 장르 핵심인 경쟁 요소 뿐만 아니라 협동 및 도전 콘텐츠, 비행·수영·등반 등 특수 이동을 이용한 제약 없는 탐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서버 전체가 동시에 참여하는 협동형 콘텐츠 ‘대범람’ 역시 차별화 포인트로 꼽힌다. 하루 한 번 정해진 시간에 열리며, 거대한 범람을 제압해 서버 전체 보상을 획득하는 형태의 ‘축제형 콘텐츠’로 설계됐다.박 대표에 따르면 아키텍트는 매일 성장하는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MMORPG 특유의 반복 사냥이나 전투를 넘어, 수집·탐험 등 새로운 방식의 성장 요소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도 이러한 콘텐츠들이 이용자에게 피로감을 주는 ‘숙제’처럼 여겨지지 않도록 애썼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도전관문이나 환영금고에도 끝이 있다. 세심히 숙제 분량을 컨트롤하고 있다. 테스트 당시에 숙제를 더 달라고 하는 이용자가 있을 정도였다”고 귀띔했다.드림에이지 김민규 게임사업3실 실장은 “매주 콘텐츠가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말을 듣지 않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 끊임없는 재미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첨언했다.아키텍트는 오프라인 모드와 리모트 플레이 기능을 지원해, 이용자의 성장 편의성을 높였다. 기본 8시간이 제공되며, 특정 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10시간까지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또 외부에서도 부담없이 기기를 이용해 게임에 접속, 플레이가 가능하다. 수익모델(BM)은 이용자 친화적으로 구성했다. 드림에이지 김민규 게임사업3실 실장은 “확률형 아이템은 코스튬(외형)과 팬텀웨폰 등 2종이다. 날개는 게임 내 플레이를 통해서만 획득할 수 있으며, 탈것 역시 게임을 꾸준히 즐기면 좋은 등급을 얻을 수 있다. ‘대범람’ 지역의 자판기 티켓 시스템을 통해 원하는 등급의 날개나 탈것을 선택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출시된 MMORPG들보다 훨씬 완화된 구조로 설계해 무과금 이용자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과금에 대한 부담 없이 성장과 수집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구조를 목표로 했다”고 덧붙였다.이날 현장에서는 아키텍트의 고품질 그래픽과 연출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박 대표는 그래픽 품질과 더불어 원활한 프레임 유지 등 전반적인 플레이 경험이 개개인의 환경에서도 충실히 보장될 수 있도록, 최적화 작업에 막바지까지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적화는 가장 신경 쓰는 부분 중 하나”라며 “현재는 그래픽 품질을 유지하면서 성능을 안정화하기 위한 최적화 작업을 집중적으로 진행 중이다. 모바일은 그래픽 품질이 조금 조정될 수 있다. 다만 내부 테스트 결과 플레이 완성도와 몰입감은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하반기에는 아키텍트 뿐만 아니라, 경쟁력 있는 MMORPG 신작 출시가 예고돼 있다. 김 실장은 “시장 상황이 쉽지 않은 건 사실이지만, 경쟁작이나 시기와 관계없이 아키텍트의 완성도와 재미에는 자신이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충분히 한국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정우용 대표는 “장기적으로 ‘할 것이 많고 오래 즐길 수 있는 MMORPG’라는 평가를 꾸준히 쌓아가겠다”며 “업계 전반의 활기를 되찾는 흐름 속에서 아키텍트만의 개성과 방향성을 분명히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2025.10.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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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에이지 신작 MMORPG ‘아키텍트’, 10월 22일 낮 12시 정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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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에이지는 아쿠아트리가 개발한 초대형 MMORPG 신작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의 정식 서비스를 오는 22일 낮 12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전날(21일) 오전 11시부터는 사전 다운로드와 캐릭터 생성을 진행한다. PC 이용자는 구글 플레이 게임즈, 모바일 이용자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이용자는 사전 캐릭터 생성을 통해 닉네임과 서버를 선점하고, 클래스 선택과 커스터마이징을 가장 먼저 이용할 수 있다. 사전 캐릭터 생성 시 선택한 서버는 정식 서비스에서도 그대로 유지된다.아키텍트는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초대형 MMORPG다. 생동감 넘치고 빼어난 외형의 캐릭터, 단일 채널의 광활한 심리스 월드를 구현했다. 장르 핵심인 경쟁 요소 뿐만 아니라 협동 및 도전 콘텐츠, 비행·수영·등반 등 특수 이동을 이용한 제약 없는 탐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아키텍트는 지난 2일 사전 등록자 100만 명을 달성하며 하반기 기대작으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드림에이지는 사전 등록 참여자들에게 총 23만8000원 상당의 패키지 보상을 지급한다. 정식 론칭 후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5.10.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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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힐러 계열 신규 클래스 ‘암흑술사’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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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16일 자회사 데브캣이 개발한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에 신규 클래스 ‘암흑술사’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암흑술사’는 의식용 단검을 무기로 사용하는 힐러 계열 클래스로, 스킬 사용 시 누적되는 ‘잠식’이 한계를 넘으면 모든 스킬이 강화되지만 지속적으로 체력이 감소하며, 이를 전략적으로 관리하면서 플레이해야 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넥슨은 신규 클래스 업데이트를 기념해 육성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11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암흑술사 클래스 성장 부스트’ 이벤트에서는 ‘암흑술사’ 클래스 레벨 달성에 따라 ‘★6 전설 장신구 룬 선택 상자: 암흑술사’, ‘정령의 흔적’, ‘인챈트 스크롤: 폭스’ 등을 지급하며, 7일 출석 이벤트를 통해 ‘룬의 파편’, ‘에픽 연금술 재연소 촉매’, ‘미스틱 던전 차원 열쇠’ 등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을 선물한다.이와 함께, 핼러윈 시즌을 맞아 다양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던전과 사냥터 몬스터를 처치해 얻을 수 있는 ‘반가움의 발바닥 스탬프’를 모으면 오는 30일까지 ‘미스틱 던전 차원 열쇠’, ‘룬 재설정 프리즘’, ‘보석 스킬 세공기’, ‘투박한 스타프리즘’ 등 성장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30일부터는 할로윈을 맞이해 술래가 되어 가짜 랫맨을 찾는 특별한 미니게임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더불어, 게임에 접속하면 각 등급의 ‘연금술 재연소 촉매’와 ‘알쏭 달쏭 변신 물약’, ‘가로등∙화분∙나무통 변신 물약’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온타임 이벤트가 오는 19일까지 열리며, 11월 13일까지 던바튼 마을 핼러윈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하면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마비노기 모바일’의 신규 클래스 ‘암흑술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마비노기 모바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0.1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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