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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금요일에 황금올리브 치킨 시리즈 주문 시 4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블랙 프라이드 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BBQ는 소비자들에게 금요일에 자사앱과 웹사이트에서 황금올리브 치킨과 황금올리브 치킨 핫크리스피를 주문하면 4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자사앱 및 웹사이트 접속 시 자동 발행되며 기타 쿠폰과 중복 사용은 불가하다.BBQ가 올해 1월부터 매달 이어오고 있는 ‘블랙 프라이드 데이’ 프로모션은 치킨 주문이 가장 많은 금요일, BBQ의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 시리즈를 할인하는 실속 있는 혜택으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BBQ 관계자는 “황금올리브 치킨 20주년 등 뜻 깊은 소식이 많은 5월에 소비자들에게 알찬 혜택을 전해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5월의 마지막 주에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 고객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5.3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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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와인' 디아블로, 일상의 반주가 되다...'팝옾주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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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류기업 아영FBC에서 대표 브랜드 디아블로를 중심으로 일상 속 ‘와인 반주’ 문화를 제안하는 콘텐츠 ‘팝옾주점’ 티저를 5월 30일 저녁 6시에 공개한다. 이번 시리즈는 김풍과 김숙이 함께 ‘팝옾주점’을 오픈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풀어낸 예능으로 유튜브 채널 ‘라꼰즈’에서 방영될 예정이다.‘팝옾주점’은 앞서 공개된 ‘팝옾카페’, ‘팝옾통닭’에 이은 ‘팝옾’ 시리즈의 세 번째 프로젝트로 창업 실패의 경험을 유쾌하게 풀어낸 기존 시즌의 연장선에서 이번에는 ‘와인과 반주’라는 새로운 테마를 제시한다. 김풍은 이번 시리즈에서도 중심 축으로 활약할 예정이며 김숙은 주점 운영 파트너로서 현실적인 감각과 유쾌한 에너지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팝옾주점’의 주인공 디아블로(Diablo)는 아영FBC를 대표하는 국민와인 브랜드로 디아블로 리제르바(Diablo Reserva), 데블스 카나발(Devil’s Carnaval), 디아블로 시그니처(Diablo Signature) 등 폭넓은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2024년 기준 6년 연속 밀리언셀러를 이어가며 단일 브랜드로는 이례적으로 한 해 동안 200만 병 이상 판매되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디아블로는 이번 콘텐츠를 통해 ‘와인은 클래식한 자리에서만 즐기는 술’ 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누구나 쉽게 곁들일 수 있는 일상의 반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해당 콘텐츠는 오는 5월 30일(금) 티저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6시 유튜브 ‘라꼰즈’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와인 반주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아영FBC 관계자는 “디아블로는 국내 소비자에게 가장 사랑받는 데일리 와인으로 이미 정평이 나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와인이다”며, “이번 ‘팝옾주점’을 통해 와인이 꼭 거창한 자리가 아닌 일상적인 식사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드리고자 한다. 앞으로도 와인을 보다 가볍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문화 형성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와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번 팝옾주점 콘텐츠에서 공개 예정인 디아블로 와인은 와인나라 12개 직영 매장(본점, 경희궁점, 명동점, 서래마을점, 성수점, 시청점, 신용산점, 압구정점, 코엑스점, 홍대점, 경기 일산점, 인천 송도점) 및 전국 편의점 및 대형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와인나라 홈페이지와 아영FBC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5.05.30 10:06

2분 소요
아미, 신세계 사우스시티에 여성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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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가 여성 고객들을 위한 공간을 열었다.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전개하는 프랑스 브랜드 아미(AMI)는 신세계백화점 사우스시티에 여성 매장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아미는 국내에서 남성 매장과 남녀 복합 매장을 운영해왔으며, 여성 매장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1년 남성복으로 출발한 아미는 2019년 여성복 라인도 론칭해 브랜드를 확장했다. 아미의 올해 봄·여름 시즌 여성 컬렉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넘게 신장하는 등 최근 호응을 얻고 있다.하트 로고 상품으로 인지도를 끌어올린 아미는 디자인 철학이 잘 드러나고 품목 구성이 다양한 컬렉션 라인을 강화함으로써 충성고객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아미의 신규 여성 매장은 경기 용인시 신세계백화점 사우스시티 지하 1층에 위치한다. 매장 규모는 약 31평(103㎡)이다. 금박 디테일과 짙은 색의 나무, 벽면 몰딩으로 파리지앵의 공간을 연출했다.아미는 이번 매장에서 2025년 봄·여름 시즌 여성 컬렉션을 선보인다. 컬렉션 의류는 우아하면서 실용적인 실루엣을 기반으로, 테일러드 룩과 캐주얼 룩의 대조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카키, 라일락 등 색상과 부드럽고 가벼운 면 및 울 소재를 주로 활용했다. 넉넉한 품의 재킷과 바지, 크롭 셔츠, 데님 팬츠, 롱 스커트 등이 주요 상품이다. 아울러 올해 첫 선을 보인 화이트 하트 라인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삼성물산 패션부문 남호성 아미 담당 팀장은 “최근 여성 고객들이 아미의 디자인 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컬렉션 라인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점차 늘려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군으로 브랜드의 팬층을 더 두텁게 쌓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5.30 10:03

2분 소요
도미노피자, ‘에코 판타지 위크’ 프로모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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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배달 피자 리더 도미노피자가 KBO와 협업한 굿즈를 제공하는 ‘에코 판타지 위크’ 프로모션을 환경의 날인 6월 5일까지 진행한다.도미노피자는 오늘부터 자사 채널(홈페이지, 모바일, 웹, 자사앱) 성인 회원(만 19세 이상)들을 대상으로 에코 판타지 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프로모션은 자사채널 온라인 주문(배달&포장 모두 포함) 선착순 1만명에게 KBO 캡 파우치 굿즈와 리유저블백을 제공한다.(자세한 사항 도미노피자 홈페이지 참조, 매장별 재고 수량 및 소진 시점 상이)한편 도미노피자는 오는 31일 바다의 날을 앞두고 여름철 해양 안전사고 예방 훈련 및 바다 정화를 위해 모인 한국해양구조협회 경기충남북부지부(경기남부해양재난구조대) 구조대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해 파티카를 통한 피자를 전달했다.도미노피자 관계자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앞두고 리유저블백 굿즈 프로모션을 오늘부터 진행한다”며 “리유저블백 뿐 아니라 KBO 캡 파우치도 제공하니 도미노피자와 KBO를 사랑해주시는 회원분들이라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30 10:02

1분 소요
‘K-뷰티 성지’ 된 올리브영…美·日본격 공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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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국내 헬스앤뷰티(H&B) 시장의 독보적인 1위 자리를 굳힌 CJ올리브영이 글로벌 K-뷰티 대표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작년 일본 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올해 초 미국에 현지 법인을 세우고 미국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리브영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4조7935억원, 영업이익은 5993억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각각 23.9%, 30.1% 늘어난 수치다. 올리브영은 지난 2016년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넘어선 뒤 2022년 2조7809억원, 2023년 3조8682억원을 기록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순이익률도 지난 2020년 3.3%에서 꾸준히 증가하며 10%를 넘보는 수준까지 올라왔다.올리브영의 폭발적인 성장세는 K-뷰티의 인기에 힘입은 결과로 풀이된다. 올리브영은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방문 코스’가 됐다.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작년 상반기 관광을 목적으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 입국자 수는 600만명 수준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올리브영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400만명 규모다. 지난해 상반기 방한 관광객 10명 가운데 7명이 올리브영을 찾은 셈이다. 올리브영은 작년 올리브영의 외국인 매출이 전년보다 140% 늘었다고 지난 2월 밝혔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189개 국적의 외국인이 올리브영 매장을 찾아 총 942만건을 결제했다.국내에서의 성공을 발판 삼아 올리브영은 해외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을 계획이다. 올리브영이 선정한 글로벌 진출 우선 전략 국가는 일본과 미국이다. 지난해 5월 올리브영은 일본 법인을 설립하고 라쿠텐, 큐텐 등 주요 온라인몰을 비롯해 로프트, 플라자 등 대표적 생활 잡화점을 통해서 자체 브랜드(PB)인 ‘웨이크메이크’, ‘바이오힐보’ 등을 입점시켰다. 도쿄에 ‘바이오힐보’ 온리숍을 여는 등 오프라인 유통망을 넓혀가고 있다.‘글로벌 뷰티 강국’ 미국서 매장 설립 추진지난 2월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 현지 법인 ‘CJ 올리브영 USA’를 세우고 미국 진출을 선언했다. 현재 연내 개점을 목표로 미국 현지 오프라인 매장 1호점 설립을 추진 중이다. 미국을 ‘글로벌 K뷰티 1위 플랫폼’ 도약을 위한 전진기지로 삼고 국내에서 K뷰티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K뷰티 글로벌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글로벌 뷰티 시장 규모는 2023년 기준 5700억달러(약 740조원) 정도다. 이중 미국의 시장 규모는 단일 국가로는 세계 최대인 1200억달러(약 156조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작년 K-뷰티 전체 수출액인 102억달러의 10배 이상이다.올리브영은 미국 법인 설립과 함께 현지화된 상품 조달, 마케팅, 물류 시스템 등을 구축해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온라인몰인 ‘올리브영 글로벌몰’의 역량도 키운다. 올리브영 글로벌몰은 해외 소비자가 K-뷰티 상품을 직구(해외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몰로, 전 세계 150개국에서 이용 가능하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올리브영 글로벌몰 매출의 상당 부분이 북미 지역에서 발생한다.올리브영은 현지 고객 대상 최적의 사용자 환경(UX/UI)과 결제 수단, 상품 정보 노출 방식 등을 갖춰 현지화된 K-뷰티 플랫폼으로 진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온라인몰의 현지 데이터와 니즈를 분석해 현지 고객이 원하는 K-뷰티 상품을 조달하거나 상품 큐레이션을 고도화하고 마케팅도 강화할 계획이다.물류 안정성과 배송 만족도도 개선한다. 올해는 글로벌몰과 올리브영 한국 본사 시스템을 연동해 재고의 입출고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향후 CJ대한통운 미국 법인과 협업해 현지에서 상품을 직접 발송하는 물류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매장은 현재 여러 후보 부지를 두고 검토 중이다. 미국 법인이 있는 캘리포니아 지역이 유력한 후보지로 꼽힌다.올리브영 관계자는 “오프라인 1호점의 개점 시기나 지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연내 출점을 목표로 여러 방안을 논의 중이며 하반기쯤 오프라인 매장 관련 사항이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일본과 미국 외 다른 국가의 법인 설립과 관련해서는 “아직 별다른 계획이 없다”라며 “이제 해외 진출의 첫발을 뗀 상황이기 때문에 주어진 상황에 역량을 집중해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2025.05.30 07:03

3분 소요
수박·참외·초당옥수수까지···이마트, 여름 과일 2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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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다음 달 4일까지 과일 등 신선식품 할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마트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밥상물가 안정 행사를 진행한다. 사과, 배, 참외, 수박, 블루베리 등 고객 수요가 높은 과일 품목을 중심으로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20% 할인한다. ▲당찬 사과(4~7입) 9960원 ▲당찬 배(4입/봉) 1만5120원 ▲반전 참외(15입 내/봉) 8800원 ▲하우스 수박(특대/특/대) 1만9120원/1만7520원/1만5120원 ▲국산 블루베리(200g/팩) 6992원 등이다. 사과, 배, 참외, 블루베리는 이마트앱 적립금 e머니 600~1500점도 추가로 지급해 추후 이마트 쇼핑시 사용할 수 있다. 초여름 대표 간식 초당옥수수도 시즌 첫 행사에 돌입한다. 밀양, 광양, 의령 등에서 자란 초당옥수수는 개당 1780원이다. 작년보다 약 10% 저렴한 수준이다.

2025.05.29 18:31

1분 소요
中 알리익스프레스, 기안84·이수지 지원사격 받는다

유통

대세 방송인들이 중국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를 지원사격한다.29일 알리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오는 6월 1일부터 신규 광고 캠페인 ‘나의 취향, 만능 알리’가 전격 온에어된다. 이번 광고에는 기존 브랜드 모델인 배우 마동석을 비롯해 개그우먼 이수지,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출연한다.알리익스프레스 측은 “알리익스프레스는 전 세대, 모든 성별의 고객들이 자신의 취향을 손쉽게 찾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군과 높은 가성비를 자랑하는 글로벌 쇼핑 플랫폼”이라며 “이번 광고 캠페인은 바로 그 점을 강조하며, 취향을 아는 쇼핑 플랫폼이자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만능 플랫폼이라는 알리익스프레스의 브랜드 정체성을 적극적으로 전달한다”고 설명했다.이번 광고에서는 다채로운 부캐(부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개그우먼 이수지가 출연해 알리익스프레스의 폭넓은 제품 카테고리를 유쾌하게 소화하며 브랜드와의 찰떡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그녀의 다양한 모습은 알리익스프레스가 얼마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누구나의 쇼핑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점을 강조한다.‘취향부자’로 잘 알려진 기안84는 웹툰 작가이자 방송인, 그리고 일상 속 다양한 취미를 즐기는 인물로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광고에서는 기안84의 취향과 생활을 반영한 다양한 상품들이 등장한다. 기안84가 선택한 ‘취향 저격 만능 알리익스프레스’라는 메시지를 중심에 둔다.‘나의 취향, 만능 알리’ 캠페인에 대한 메이킹 필름과 출연진 인터뷰 영상 등도 함께 제작됐다. 알리익스프레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광고 제작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출연진들의 솔직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콘텐츠로 고객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고객의 다양한 취향과 개성을 존중하는 알리익스프레스의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다”며 “누구나 쉽고 즐겁게, 나만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만능 플랫폼으로서 앞으로도 고객과 가까워지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5.05.29 18:00

2분 소요
현대백화점, 미래형 복합몰 ‘더현대 부산’ 선보인다

유통

현대백화점이 유통의 미래를 다시 한 번 제안한다. 부산광역시에 현대백화점만의 뉴 리테일 플랫폼인 ‘더현대 2.0’ 모델을 처음 선보여, 미래형 리테일의 새 기준을 제시한다는 포부다.현대백화점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동 에코델타시티 특별계획구역 내 11만1000㎡(약 3만3000평) 부지에 연면적 20만㎡(약 6만평) 규모로, 미래형 복합몰 ‘더현대 부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더현대 부산은 2027년 상반기 오픈을 목표로, 이르면 올해 10월 착공할 예정이다.더현대 부산은 한 단계 진화한 차세대 플랫폼 더현대 2.0이 첫 적용된다. 더현대 2.0은 백화점·아울렛·쇼핑몰 등 전통적인 유통 경계를 허무는 ‘빅블러’(Big Blur) 전략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콘텐츠와 혁신적인 인테리어 디자인을 하나의 브랜드로 결합한 현대백화점만의 ‘뉴 리테일 플랫폼’이다.특히 더현대 2.0은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 자연 환경을 반영해 각 점포가 그 도시만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공간으로 기획된다. 같은 해 하반기 오픈을 목표로 광주광역시에 추진 중인 문화복합몰 ‘더현대 광주’도 미래형 리테일 플랫폼의 표본이 될 더현대 2.0 모델로 개발될 예정이다.이번 기획의 출발점에는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을 읽는 ‘정(正)-반(反)-합(合)’의 콘셉트가 있다는 게 현대백화점 측의 설명이다. 더현대 부산은 거대한 원과 네모가 만나는 독창적인 건축 설계처럼 ▲‘프리미엄과 가성비’ ▲‘정적인 자연과 역동적인 도시’ ▲‘로컬과 글로벌’ 등 상반되는 개념을 조화롭게 융합해 경계를 허물어 고객에게 신선한 영감과 몰입적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더현대 서울이 경험 중심의 혁신적인 공간 설계를 통해 미래형 백화점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었다면, 더현대 부산은 한 단계 진화한 더현대 2.0 모델을 통해 다가올 유통의 미래를 제안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더현대 부산은 백화점과 아울렛 등 전통적인 유통 업태의 장점을 결합해 프리미엄 상품을 판매하는 ‘인도어몰’(Indoor Mall)과 합리적인 가격의 아울렛 매장과 트렌디한 MD로 구성한 ‘아웃도어몰’(Outdoor Mall)을 하나의 공간에 선보이는 하이브리드형 복합몰로 조성된다. 과거와 달리 ‘어디에서 사느냐’보다 ‘어떤 경험을 하느냐’가 쇼핑을 결정하는 주요 요소로 자리잡고 있어서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더현대 부산은 고객이 한 공간 안에서 명품, 패션 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최신 상품과 합리적인 가격의 아울렛 상품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쇼핑할 수 있는 차별화된 쇼핑 공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여기에 더해 더현대 부산은 기존 유통 채널에서 보기 어려운 체험형 콘텐츠와 몰입형 공간을 다채롭게 구성해 쇼핑 그 자체를 하나의 ‘감각적 여정’으로 재구성할 계획이다.특히 매장 영업 면적(6만9421㎡·2만1000평)의 절반에 가까운 약 3만3000㎡(약 1만평) 규모의 공간을 할애해 ‘몰입형 체험 공간’으로 만든다. 정적인 자연 환경에 문화·예술·레저 등 역동적인 콘텐츠를 섞어 서로 다른 요소들이 어우러지는 이색적 공간과 일상에서 벗어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현대백화점은 몰입형 체험 공간에 세계적 명소의 매력을 재해석해 조화롭게 녹여낼 계획이다. 더현대 부산 방문객들은 마켓과 레저 스포츠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미국 뉴욕의 도심 속 공원 ‘브라이언트 파크’, 높은 천장고의 웅장한 유리돔 건축양식으로 유명한 프랑스 파리의 복합문화공간 ‘그랑팔레’ 등을 모티브로 한 특화 공간에서 복합적 경험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이는 더현대 부산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현대백화점 측은 설명했다.또한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부산을 통해 지역성과 세계성을 아우르는 ‘글로컬’(Glocal) 스토리텔링을 전개할 예정이다. ‘B. Dynamic’(비 다이내믹)이라는 테마 아래 부산의 젊고 활기찬 도시 에너지를 담은 콘텐츠를 큐레이션하고, 해양 문화와 지역 특성을 공간 전반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구체적으로 항구 도시인 부산 특유의 골목 감성과 현대적 디자인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 공간을 비롯해 숲 속 다이닝·플로팅 카바나·야외 미식 부스 등 젊은 세대를 겨냥한 트렌디한 문화 콘텐츠를 다채롭게 구성할 예정이다.현대백화점은 더현대 부산이 새로운 도시형 리테일 허브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더현대 부산이 들어서는 에코델타시티는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중심에 위치한 미래형 수변 스마트시티다. 인근에는 호텔·컨벤션·전망대·미술관 등 다양한 시설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더현대 부산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혁신하는 신개념 문화 콘텐츠 플랫폼으로서, 부산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 공간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5.29 16:54

4분 소요
CJ푸드빌, 전북 무주와 손잡고 지역 상생 강화 나선다

유통

CJ푸드빌은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농가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무주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지속 가능한 유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의를 뒀다.이날 무주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CJ푸드빌 SCM 담당, 베이커리사업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과 황인홍 무주군수, 최정일 부군수를 비롯한 지역 유통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무주 여름 딸기의 생산 공급 체계 구축과 효과적인 판매 촉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CJ푸드빌은 2022년 경상남도 남해군을 시작으로, 2023년 전라남도 완도군·장성군, 지난해 충청남도 당진시·예산군 등과 차례로 업무협약을 맺으며 전국 각지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이번 무주군과의 협력은 지역 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무주의 딸기는 해발 고도가 높은 고랭지에서 생산돼 과육이 단단하고, 높은 당도와 풍부한 향미를 지닌 것이 특징이다. CJ푸드빌은 이런 고품질의 무주 딸기를 뚜레쥬르 시그니처 생크림 케이크 ‘스트로베리 퀸’에 일부 적용, 여름에도 뛰어난 맛과 품질을 유지하는 무주 딸기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무주 딸기로 더욱 신선하고 맛있게 즐기는 ‘스트로베리 퀸’은 오는 6월부터 전국 뚜레쥬르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CJ푸드빌 관계자는 “무주군과의 협력은 기업의 ESG 가치 실현은 물론, 지역 특산물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는 모범적인 협력 모델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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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시니어 요양 케어 전문기업 케어링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입 고객을 위한 요양 케어서비스 혜택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실버케어 사업을 전담하는 코웨이의 자회사다. 뉴 시니어 세대의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케어서비스와 제휴 혜택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케어 플랫폼이다.케어링은 가족요양·방문요양·주간보호 등 시니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1위 시니어 요양기업이다. 전국 60개 주간보호센터를 비롯해 시니어 주거 실버타운인 케어링스테이 등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협약식은 지난 28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 코웨이라이프솔루션 본사에서 진행됐다. 김명곤 코웨이라이프솔루션 대표이사, 김태성 케어링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이번 협약으로 가입 고객에게 케어링과 협업을 통한 전문적인 시니어 요양 케어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전문 장기요양 컨설팅 ▲비급여 방문 요양 케어 서비스 및 복지용품 할인 ▲시니어 케어실버타운 ‘케어링스테이’ 100만원 제휴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요양 서비스 상담 편의를 위한 전용 핫라인도 개설할 예정이다.양사는 장기요양 등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한 시니어 고객층에게 맞춤형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서비스 연계를 통해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코웨이라이프솔루션 관계자는 “요양 케어 분야 1위 기업인 케어링과 협력을 통해 시니어 세대를 위한 요양케어 서비스를 강화하고 고객이 필요할 때 언제든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기반한 차별화된 제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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