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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2025 여름방학 올인원 영어캠프’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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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는 영미권 라인업을 강화한 ‘2025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론칭하고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영어캠프 상품은 여름방학 기간 3~4주 동안 캐나다와 말레이시아, 필리핀의 엄선된 교육기관에서 제공하는 밀도 높은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더불어 현지의 생생한 문화체험 활동과 함께 AI, 건축 등 대학 전공과 수학 수업도 준비됐다.초등학교 1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까지 학습 목표와 개인 어학수준에 맞춰 신청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캐나다 나이아가라 영어캠프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싱가포르 래플즈 대학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더 랭귀지하우스 ▲필리핀 마닐라 워싱턴 국제학교 등이 있다.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새단장해 선보이는 프리드라이프 영어캠프는 밀도 높은 집중 어학 커리큘럼과 전 일정 안심 케어로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바 있다”며 “변화하는 라이프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신규 서비스 출시 및 기존 대표 상품의 품질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탄탄한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5 09:51

1분 소요
hy ‘윌 작약’, 출시 40일 만에 300만개 돌파

유통

hy는 ‘윌 작약’이 출시 40일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개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일평균 판매량은 약 8만5000개에 이른다. 이는 메가 브랜드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하 윌)이 출시 첫 해 기록한 일평균 판매량 9만개에 근접한 수치다.신제품의 빠른 확산 배경에는 hy 자체 유통 채널을 활용한 판매 전략에 있다. 프레시 매니저가 제품 기능성에 대한 생생한 후기를 구전으로 전파해 초기 고객 신뢰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실제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윌 작약 정기구독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 수는 6만1000명에 달한다. 매일 전달하는 서비스 방식에 대한 고객 만족도도 높다. 윌 작약 구독 고객의 절반 이상이 주 5회 이상 음용 중이다.한층 강화된 기능성 역시 인기 요인이다. 윌 작약은 제품 뚜껑에 위 점막 보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 ‘작약추출물등복합물’을 정제로 담았고, 액상에는 위 불편감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천연물 소재 ‘꾸지뽕잎추출물’을 넣어 위 건강 케어에 집중했다. 이중제형으로 정제와 액상을 함께 섭취 가능해 편리하다. 특허 유산균 ‘HP7’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 100억 CFU를 보장한다.최영택 hy 유제품 CM팀장은 “윌 작약은 hy가 9년 간 연구 끝에 선보인 프리미엄 위 건강 기능성 발효유”라며 “현재 판매 추세를 유지하며 윌 작약을 윌과 같은 메가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25.04.15 09:46

1분 소요
참치캔 1등 회사 상폐 결정...동원F&B 갑자기 왜

유통

동원그룹이 글로벌 식품 사업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사업구조 재편에 나섰다. 지주사인 동원산업이 계열사인 동원F&B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고, 국내외 식품 4개사를 사업군으로 묶기로 했다. 이를 통해 흩어져 있는 식품 사업 역량을 한데 모아 시너지를 창출하며, 글로벌 식품 시장에서 제2의 도약을 이뤄낼 계획이다.15일 동원그룹에 따르면 동원산업과 동원F&B는 전날(14일) 이사회를 열고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 체결안을 의결했다.이에 따라 동원산업은 보통주 신주를 발행해 동원F&B 주주에게 1(동원산업):0.9150232(동원F&B)의 교환 비율로 지급할 예정이다. 양사의 주식교환 비율은 자본시장법 시행령에 따라 산정됐다. 주식교환이 마무리되면, 동원F&B는 동원산업의 100% 자회사로 편입되고 상장 폐지된다.양사는 주식교환 안건을 의결하기 위한 주주총회를 6월 11일(잠정) 개최할 계획이다. 반대하는 주주는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청구 가격은 관련 법령에 따라 동원산업 3만5024원, 동원F&B 3만2131원으로 결정됐다. 동원산업의 신규 발행주식 수는 주식매수청구가 종료되는 7월 1일 이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이번 주식교환은 동원산업이 동원F&B와 함께 주도적으로 글로벌 식품 시장에 적극 진출해 제2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적 판단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국내 식품 시장은 경제성장률 하락과 내수 침체, 경쟁 심화의 구조적 변화를 겪고 있어 글로벌 진출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동원산업은 동원F&B 100% 자회사 편입 이후 동원홈푸드, 스타키스트(Starkist), 스카사(S.C.A SA) 등 식품 관련 계열사를 ‘글로벌 식품 디비전’으로 묶어 글로벌 사업의 전략적 추진과 시너지 창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그룹 식품사업의 해외 매출 비중을 2024년 기준 22%에서 2030년까지 40%로 늘릴 계획이다.구체적으로는 계열사에 흩어져 있는 연구개발(R&D) 조직을 ‘글로벌R&D센터’로 통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신제품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2024년 기준 0.3%(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인 R&D 예산을 2030년까지 1%대로 3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또한 미국 자회사인 ‘스타키스트’의 광범위한 유통망을 활용해 북미 및 중남미 시장의 판로 개척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기존 동원F&B와 스타키스트의 스테디셀러로 구성한 결합 상품을 출시하는 동시에 통합 R&D를 통한 신제품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동원F&B는 동원산업 산하의 참치어획∙캔가공 자회사인 세네갈의 스카사(S.C.A SA), 캅센(CAPSEN.SA) 등과 협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중장기적으로 중동과 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빠른 성장을 위한 인수합병(M&A)도 적극 시행할 계획이다. 그동안 동원F&B 단독으로는 자금력 부족 등으로 글로벌 대형 M&A가 어려웠다. 앞으로는 동원산업 주도로 M&A를 추진할 방침이다.동원그룹은 이번 주식교환을 통해 ‘중복 상장’(모회사와 자회사를 동시에 상장하는 방식)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중복 상장은 지배구조의 불투명성 논란으로 이어져 한국 증시 저평가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동원그룹은 국내 대기업 가운데 선제적으로 중복 상장 해결에 나서 기업 투명성을 높이고,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기존 동원F&B 소액 주주들은 상대적으로 사업 성장성이 높은 동원산업의 주주로 편입되면서 배당금이 높아지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024년 기준 동원F&B 배당금은 주당 800원인데, 동원산업은 1100원이다.동원그룹 관계자는 “식품 계열사의 재편을 통해 글로벌 사업 성장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중복 상장 구조를 해소하기 위해 포괄적 주식 교환을 추진했다”며 “그룹 차원에서 제 2의 신성장동력을 발굴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주주환원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4.15 06:00

3분 소요
열흘 만에 1.3조 벌었다...역대급 실적 기록한 신세계 쇼핑축제

유통

신세계그룹이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인 ‘랜더스 쇼핑페스타’를 통해 1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랜더스 쇼핑페스타의 매출은 약 1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행사와 비교하면 매출이 14% 성장한 것이다.지난해 쓱데이에 이어 이번 랜더스 쇼핑페스타 역시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신세계그룹이 봄과 가을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쇼핑축제’를 완성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지난 4일 개막과 함께 사흘 간 랜더스 쇼핑페스타를 진행한 이마트의 매출은 전년 대비 6.1% 상승했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인기 상품을 파격가로 내놓은 ‘스타템 톱(TOP)20’ 기획전이 특히 인기를 끌었다.한우 전 품목 매출은 최대 50% 할인으로 전년 대비 15% 올랐다. 계란은 반값 할인한 판란(30구)을 필두로 65만개 이상 판매되며 13% 성장했다. 사과도 71% 판매가 늘었다.랜더스 쇼핑페스타를 맞아 내놓은 먹거리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다. 이마트에서 판매한 신세계푸드의 9900원 라지 사이즈 ‘홈런피자’와 ‘슈퍼롱피자바게트’는 3만개 이상 팔렸다.가전 및 캠핑 용품은 오픈런까지 벌어질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로봇청소기 2종’과 ‘다이슨 핸디 청소기’를 포함한 청소기류 매출은 전년 대비 53.2% 증가했다. 이마트 단독 기획상품인 ‘헐켄(HULKEN) 롤링 토트백&카트’와 ‘맥스X800도씨 버너세트’는 매출 고신장에 이어 준비된 4000개가 모두 완판됐다.이마트 외에도 신세계백화점이 전년 대비 31%, 조선호텔앤리조트는 81%, 스타벅스는 46% 등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저녁 시간대 매장을 찾는 고객에게 특별 혜택을 준 ‘나이트 세일’도 흥행에 성공했다. 이마트24는 18시부터 24시까지 프레시푸드 전 품목을 삼성모니모페이로 결제 시 반값에 판매하고 150여종의 상품에 1+1 증정 행사를 열어 개막 일주일 간(4월4일~10일) 전 주(3월28일~4월3일) 대비 58%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 역시 행사 전 주 대비 약 20% 이상의 매출을 견인했다. ‘나이트 세일’로 영업 종료 1시간 전인 20시 30분부터 면세포인트 5000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다.봄 시즌 패션 상품 역시 큰 인기를 끌었다. W컨셉은 ‘24시간 브랜드 팝업세일’로 큰 주목을 받으며 참여 브랜드 매출이 전년 보다 38% 신장했다.SSG닷컴은 쓱라이브 프로모션으로 신세계백화점 봄 신상 의류와 시즌 아웃 아우터를 특가에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스타벅스가 SSG랜더스와 협업해 선보인 ‘랜더스벅 유니폼’은 온라인 판매 개시 5분 만에 완판돼 그룹사 간 협업 시너지를 입증했다.랜더스 쇼핑페스타를 맞아 곳곳에 문을 연 다채로운 팝업스토어에도 고객들이 몰렸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마련된 ‘2025 랜쇼페 베이스볼 필드’는 인기 모바일 게임 ‘컴투스프로야구’와의 협업을 통해 스윙 체험존, 게임 체험존, 경품 이벤트 등을 선보여 2만명 이상의 관람객을 끌어모았다.스타필드 하남에서 진행된 ‘랜 Dog’s Festa’는 약 1만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정관장 지니펫, 리카리카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한 반려견 용품 팝업과 유명 수의사 강연까지 더해지며 반려견 가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F1 공식 시뮬레이터 체험이 가능한 ‘레고 글로벌 F1 레이싱 프로젝트’ 팝업이 마련된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대규모 클리어런스 빌리지(재고 세일)로 득템 기회를 제공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도 행사 기간 각각 10만명 이상이 몰렸다.신세계그룹이 이번 랜더스 쇼핑페스타의 대표 얼굴로 내세운 인공지능(AI) 모델 ‘18명의 외계인’도 화제 만발이었다. 온라인 인기 투표에는 10만명 넘게 참여했다. 관심을 모았던 최종 1위는 이마트를 대표한 ‘알뜰살뜰 우주최강 월급지킴이-아트’가 차지했다. 부드러운 이미지로 어필한 아트는 “너의 소중한 지갑은 내가 지켜준다”는 ‘실속남’의 매력을 보여주며 인기를 끌었다.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랜더스 쇼핑페스타는 확실한 쇼핑 혜택과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해 또 한번 기록을 경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쓱데이와 더불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쇼핑축제의 명성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4 18:00

3분 소요
“배민 서비스 해지”...자영업자, 포장 수수료 부과에 반발

유통

국내 1위 배달앱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픽업(포장) 주문 서비스 전면 유료화에 나선 가운데, 자영업자(점주)들의 반발이 거세다.14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이날부터 포장 주문 서비스에 6.8%의 중개 수수료를 부과하기 시작했다.앞서 지난해 7월 배민은 배달 중개 수수료를 기존 6.8%에서 9.8%로 인상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포장 주문 서비스도 유료화하기로 한 바 있다.그동안 배민은 신규 가입(지난해 7월 이후) 점주들을 대상으로 당초 계획보다 50% 낮은 3.4%의 포장 주문 수수료를 부과해왔다. 다만 오늘(14일)부터 기존 점주들에게도 포장 주문 수수료를 부과하기 시작했다.이에 반발한 점주들은 배민 포장 주문 서비스 해지에 나서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배민 포장 주문 서비스를 해지했다는 글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배민의 포장 주문 수수료 정책을 비판하는 글도 존재한다. 치킨집을 운영 중이라고 밝힌 한 점주는 “포장 주문이 월 200건 이상인데, 수수료 6.8%에 프로모션 비용과 세금 등을 내면 남는게 없다”며 “결국 포장 주문 서비스 해지했다”고 전했다.이외에도 “포장 서비스 해지하고 직접 전화 주문하는 분들에게 자체 할인을 해주는 게 더 마음 편하다”, “배민 서비스 완전히 탈퇴하는 것도 생각 중”, “포장은 최소 주문 금액도 없는데 6.8% 수수료 받으면 눈물만 난다” 등 배민 포장 주문 수수료 정책에 대해 부정적인 점주들의 반응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이처럼 점주들의 반발이 거센 상황이지만, 회사 측은 오히려 긍정적인 효과를 낳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포장 주문 활성화로 주문량이 증가함에 따라 가게 이익률이 개선될 수 있다는 것이다.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포장은 배달비 부담이 발생하지 않아 업주 수익에 유리한 구조”라며 “포장 활성화를 통해 주문이 늘어나면 업주 입장에서도 가게 이익률이 개선되고 소비자도 혜택이 강화돼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지난 9월 포장 서비스에 신규 가입한 서울의 한 치킨집은 배달 주문 이익률(수익/매출)이 기존 79%에서 85.6%로 개선됐다. 포장 주문의 경우 당시 서울 지역 기준 배달비인 건당 3300원의 비용이 들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한편 우아한형제들은 본격적인 투자 확대를 통해 현재 5% 수준에 불과한 배민의 포장 주문 비중을 키운다는 전략이다.

2025.04.14 17:42

2분 소요
진열된 빵에 혀 '슬쩍'한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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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유명 빵집에서 어린아이가 진열된 빵에 혀를 갖다 대는 모습이 찍힌 영상이 퍼져 위생 논란이 제기됐다.1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 유명 빵집에서 전시된 빵을 몰래 혀로 핥아먹는 남자아이' 라는 글이 올라왔다.영상에는 한 남자아이가 테이블에 진열된 빵에 혀를 내밀어 살짝 핥으며 맛을 보는 장면이 담겼다.빵은 따로 쇼케이스 등에 보관되지 않고 테이블에 바로 여러 개가 진열된 형태였다.해당 영상은 한 외국인이 한국의 유명 빵집에서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영상이 확산되자 누리꾼들은 위생적으로 걱정이 된다는 우려를 표시했다."부모면 애 사과시키고 따끔하게 훈육하고 저기 있는 빵 다 사가야 한다" "내 자식이 저랬으면 죄송하다고 싹싹 빌었을 듯하다" "빵집에서 일했는데 빵 손으로 만지고 누르는 아이들 정말 많다" 등의 목소리가 나왔다.빵집의 진열 방식에 문제제기를 하는 의견도 많았다.한 누리꾼은 "유럽에 가니 빵을 다 카운터 뒤에 놓거나 유리장 안에 전시해 놓고 손님이 주문하면 집어주는 시스템이었다"며 "주문 시간이 오래 걸리긴 하는데 저런 일도 없고 훨씬 위생적인 것 같다"고 전했다."사람들 지나다니는데 먼지도 많이 쌓일 것 같다" "나는 저렇게 오픈된 곳에 진열된 빵은 안 사먹는다" 라는 누리꾼들도 있었다.

2025.04.14 15:38

1분 소요
'다이소 전성시대' 활짝...지난해 매출 4조 육박·영업익 42%↑

유통

다이소가 지난해 4조원에 육박한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무려 40% 이상 증가했다. ㈜아성다이소는 14일 전자공시시스템의 감사보고서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은 3조9689억원, 영업이익은 3711억원이라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4.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1.8% 증가했다.최근 고물가로 인해 합리적인 소비형태가 자리잡는 분위기다. 특히 가성비(가격대비 성능) 높은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와 함께 시즌 및 시리즈 등 전략 상품의 인기 등을 통해 다이소의 매출은 크게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와 규모의 경제를 통한 매출 원가율 감소 등으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성장했다.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올해도 항상 ‘고객 중심 경영’을 핵심으로 모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높은 품질, 가성비 높은 ‘균일가 상품’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는 매장과 물류 시스템을 갖추고자 회사의 사업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또 균일가 생활용품 판매업의 기본에 충실한 경영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균일가 생활용품점인 아성다이소는 1997년 서울 천호동 1호점을 시작으로 매장 수는 24년 기준 1500여 개에 달한다.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의 상품을 판매한다는 전략을 통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2025.04.14 15:01

1분 소요
무신사, KBO·K리그와 '고 팀 무신사' 캠페인 진행

유통

무신사의 스포츠 전문관인 무신사 플레이어가 국내 대표 프로스포츠 구단들과 손을 잡고 ‘고 팀 무신사(Go Team Musinsa)'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무신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스포츠 아이템이 발매되며 스포츠 팬을 위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해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진행한다.우선 이날 국내 프로야구 KBO 10개 모든 구단과 협업해 '볼 파크 에디션'을 출시한다. 구장과 연고지 그래픽을 적용한 한정 상품으로 티셔츠와 볼캡으로 구성됐다. 무신사가 SSG 랜더스, 한화 이글스, 키움 히어로즈 등과 함께 기획한 유니폼과 잡화 상품도 선보인다. 무신사 스퀘어성수 4에선 오는 20일까지 오프라인 'KBO 팬 페스타' 팝업스토어(임시매장)가 열린다.국내 프로축구 K리그 팬을 사로잡을 행사도 있다. 오는 24일부터 K리그 26개 구단과 글로벌 브랜드 '산리오캐릭터즈'가 협업한 의류 등 23종을 한정 판매한다. 상품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무신사 드롭에서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성수@대림창고와 무신사 스토어 대구에선 'K리그-산리오캐릭터즈'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무신사 플레이어 관계자는 "'직관'(직접관람)을 즐기는 젊은 스포츠 팬을 중심으로 구단 상품으로 '팬심'을 표현하는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며 "한정 상품 출시와 팬 참여 콘텐츠로 프로 스포츠 응원 문화에 활기를 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4.14 13:06

1분 소요
메이크온, ‘젬 소노 테라피 릴리프’ 업그레이드 출시

유통

인공지능(AI)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이크온(MakeON)이 스킨케어 흡수에 특화된 저자극 부스팅 디바이스 ‘젬 소노 테라피 릴리프’(Gem Sono Therapy Relief)를 업그레이드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새롭게 선보이는 ‘젬 소노 테라피 릴리프’에는 메이크온의 독자 기술인 ‘인피니티 소노 테크’(Infinity Sono Tech)를 탑재해 초당 300만회 진동의 초음파가 유효성분을 피부 속 깊이 흡수할 수 있도록 돕는다.신제품은 목적에 따라 선택 가능한 3가지 케어 모드를 제공한다. ▲미세 초음파와 젬스톤이 부드럽게 작용해 민감해진 피부나 디바이스 입문자에게 적합한 ‘부스팅 모드’ ▲초음파와 리듬감 있는 진동이 스킨케어 흡수를 촉진하는 ‘마사지 모드’ ▲초음파와 진동, 흡수에 이상적인 42도 온열 기능을 더한 ‘릴렉스 모드’ 등이다.특히 릴렉스 모드의 경우 인공피부적용시험 결과에서 1회 사용만으로도 피부 투과도가 600% 증가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저자극 설계에 집중한 젬 소노 테라피 릴리프는 금속 알레르기 걱정 없는 지르코니아 세라믹 소재를 적용하고, 얼굴 곡면에 밀착되는 돔 형태의 헤드 설계로 초음파의 전달 효율을 높였다.또한 메이크온 전용 앱과 연동해 루틴 설정, 사용 기록 관리, AI 기반 피부 분석 및 맞춤 케어 솔루션 등 더욱 스마트한 홈케어 경험을 제공한다.메이크온 전용 앱은 지난 3월 출시된 ‘스킨 라이트 테라피 3S’와도 연동해 피부 진단부터 케어, 흡수까지 이어지는 토탈 홈케어 루틴을 완성할 수 있다.메이크온의 신제품 ‘젬 소노 테라피 릴리프’는 메이크온 공식 온라인몰, 아모레몰, 네이버 브랜드관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25.04.14 10:19

2분 소요
보람상조, ‘액티브 시니어’ 공략 나선다

유통

보람상조는 최근 대한파크골프연맹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연맹 소속 약 15만명의 회원들에게 고품질 상조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파크골프라는 시니어 친화형 스포츠 콘텐츠와 상조서비스 간의 접점을 찾는 데 의의가 있다. 양사는 향후 파크골프와 상조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상품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파크골프는 일본 홋카이도에서 시작된 생활 스포츠다. 골프의 매너와 경기방식은 유지하면서도 보다 간편한 장비와 규칙, 짧은 경기 시간, 평지 위주의 코스 구성 등 시니어들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강점이다.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인지도가 급상승하며 각 지자체에서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에 적극 나서는 등 새로운 지역 기반 여가문화로 자리잡고 있다.대한파크골프연맹은 지난 2003년 창립 이후 파크골프의 국내 도입과 저변 확대를 이끌어온 대표 단체로 2020년에는 대한노인체육회 가맹을 통해 공신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보람상조는 연맹 측과의 협력을 통해 단순한 상품 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시니어 대상 스포츠·복지 관련 결합 상품을 출시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50~60대의 중장년층을 지칭하는 ‘액티브 시니어’는 과거 ‘노년층’으로 통칭되며 소비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지만 현재는 의료기술의 발전과 기대수명 증가, 퇴직 후 자산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 소비 패턴 등에 따라 주요 소비층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실제로 2023년 말 LG경영연구원이 발표한 ‘향후 30년간 확대될 액티브 시니어의 소비파워’ 보고서에 따르면 액티브 시니어의 운동 관련 지출은 가장 활발한 소비층인 MZ세대의 90%에 달할 만큼 높아졌다. 이는 불과 10년 전 30% 수준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할 때 가파른 변화다. 이에 따라 상조 서비스도 ‘장례 중심’에서 삶 전반을 아우르는 방향으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보람상조 관계자는 “시니어 대상 서비스는 단순한 편의 제공이나 기능 중심이 아니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감성을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보람상조는 앞으로도 고객의 삶을 더 풍요롭고 의미 있게 만드는 가치 서비스를 지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4 10:11

2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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