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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싸게 팔아요"...배민, 생활물가 안정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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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B마트가 고물가 시대 소비자들의 생활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인기 장보기 상품을 상시 할인 판매한다.16일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배달의민족 즉시배달 장보기 서비스 배민B마트에서는 250개 핵심상품을 상시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는 ‘최저가 도전’ 프로모션이 진행된다.배민B마트는 주문 후 1시간 이내에 소비자가 필요한 상품을 즉시배달하는 서비스다. 우아한형제들은 가공식품을 비롯해 정육, 과일, 채소 등 다양한 신선식품과 휴지, 세제 등 필수 생활용품들로 배민B마트 상품군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이번 ‘최저가 도전’ 프로모션은 배달커머스가 이커머스 대비 가격이 비싸다는 인식을 개선하고, 정부의 생활물가 안정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기획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우아한형제들은 반복 구매가 많고 가격 민감도가 높은 핵심 장보기 상품 250개를 선정해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무항생제 대란 10구(3890원) ▲1급A 우유 900ml(2230원) ▲무항생제 한돈 냉장 삼겹살 500g(1만4100원) ▲비엔나 소시지 700g(7990원) ▲오리 훈제슬라이스 450g(8990원) ▲롤티슈 27m 12롤(7190원) 등이 있다.이번 ‘최저가도전’ 프로모션은 서울 지역에서 우선 시작된다. 우아한형제들은 순차적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우아한형제들 이효진 커머스부문장은 “배민B마트는 신선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주문 후 1시간 이내에 빠르게 제공하는 장보기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상품과 기획전을 마련해 고물가 시대 소비자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말했다.

2025.07.16 18:01

1분 소요
커버써먼, ‘필로우디 V3’ 공개…후디·윈드브레이커 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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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키크’(keek) 운영사 커버써먼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표 제품인 ‘필로우디’(Pillowdy)의 세 번째 버전인 ‘필로우디 V3’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신제품은 총 2종으로 ‘필로우디 후디 V3’와 ‘필로우디 UV 라이트 윈드브레이커 V3’가 있다. 커버써먼은 자체 개발한 ‘필로우 키트’(Pillow Kit)를 탑재해 목 지지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착용감·소재·활용성을 전면 업그레이드했다.필로우디 후디 V3는 ▲목 전체를 빈틈없이 감싸는 ‘하이넥’ ▲뒷목 중심을 지지하는 ‘로우넥’ ▲트렌디한 여성 전용 ‘로우넥 크롭’ 등 총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면 혼방 이중직 소재를 사용해 통기성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갖춰 무더운 날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함께 출시된 ‘필로우디 UV 라이트 윈드브레이커 V3’는 자외선 차단과 정전기 방지 기능을 더한 립스탑 원단을 적용해 땀이나 물에 젖어도 피부에 밀착되지 않으며, 팔의 움직임을 고려한 패턴 설계로 활동성을 한층 높였다. 또한 팩커블 디자인도 유지해 휴대와 보관이 용이하다.윈드브레이커 V3는 라이트블루·베이지·카키·블랙 등 4가지 색상과 엑스스몰(XS)부터 더블엑스라지(XXL)까지 폭넓은 사이즈를 제공해 체형과 스타일에 맞게 선택 가능하다.커버써먼 이재호 대표는 “필로우디 V3는 기술적 강점과 고객 피드백을 바탕으로 여름철에 요구되는 경량성과 기능성을 균형 있게 구현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계절과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일상과 이동에 특화된 시즌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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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여신’ 냉짬뽕 간편하게”…프레시지, ‘삼선 해물 냉짬뽕’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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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식 전문기업 프레시지가 중식 스타 셰프 박은영과 협업해 개발한 ‘삼선 해물 냉짬뽕’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프레시지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무더위가 길어지면서 시원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철 간편식에 대한 소비자 수요에 응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레시지는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차별화된 메뉴를 통해 여름철 한정 수요를 선점하고, 소비자에게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프레시지가 새롭게 내놓은 삼선 해물 냉짬뽕은 손으로 치댄 듯 쫄깃한 생(生) 중화면을 사용했다. 면을 여러 번 밀어 면 사이의 기포를 제거해 전문 중식당 수준의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다. 육수는 국내산 무를 사용해 깊고 시원한 맛을 내면서도 배 퓨레의 은은한 단맛이 어우러져 깔끔한 감칠맛을 완성했다.중식 전문점 못지않게 오징어와 새우, 위소라를 푸짐하게 담은 점도 특징이다. 프레시지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6일 저녁 9시에 ‘신상잇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새롭게 출시된 삼선 해물 냉짬뽕을 소개한다. 네이버푸드페스타 기간인 오는 20일까지 브랜드 쿠폰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민지원 프레시지 상품팀장은 “무더운 여름철 소비자가 집에서도 시원하고 맛있는 냉짬뽕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박 셰프와 함께 정성껏 개발한 제품”이라며 “생 중화면의 쫄깃한 식감과 깔끔한 육수, 풍부한 해산물이 어우러진 냉짬뽕을 통해 여름철 새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5.07.16 16:38

1분 소요
"밀키스에 BBQ치킨"...뉴욕 타임스퀘어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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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의 밀키스가 뉴욕 타임스퀘어 한복판에 등장했다. 뉴욕 타임스퀘어는 ‘세계의 교차로’로 불리는 세계적인 광고 명소이자 관광지 중 한 곳이다.롯데칠성음료는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한국의 대표 유성탄산음료 ‘밀키스’ 옥외광고를 진행하고 밀키스를 알리는 ‘Spicy Meets Smooth’ 마케팅 캠페인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매운 음식을 먹을 땐 밀키스!’라는 콘셉트로 구성된 이번 ‘Spicy Meets Smooth’ 캠페인은 롯데칠성음료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그룹이 함께했다. 이번 협업은 K음료와 K치킨의 대표주자, 밀키스와 BBQ가 만나 K푸드의 새로운 페어링을 제안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높다.롯데칠성음료는 타임스퀘어 중심에 위치한 ‘원 타임스 스퀘어’(One Times Square) 건물 외벽 대형 전광판을 통해 이번 캠페인을 위해 특별 제작된 밀키스 광고를 선보였다.광고는 치킨, 떡볶이, 라면 등 매운 음식과 밀키스를 번갈아 마시며 매운 맛을 중화한다는 내용으로, ‘Korea’s NO.1 Creamy Fizz’ 문구와 함께 부드러운 우유과 탄산 조합의 제품 특징을 강조했다. 또한 레트로 스타일의 픽셀아트 그래픽으로 구현해 재미요소를 더하고 주목도를 높였다.이날 롯데칠성음료는 초대형 옥외광고 외에도 글로벌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했다. 타임스퀘어 중앙에 위치한 광장 ‘파더 더피 스퀘어’(Father Duffy Square)에 밀키스 체험 부스를 설치하고 밀키스 오리지널과 딸기, 포도, 복숭아 등 총 5종의 제품 시음 기회를 제공했다. 더불어 SNS 인증, 제품 맞추기 챌린지, 포토박스 등에 참여하면 굿즈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펼쳤다. 캠페인이 펼쳐진 행사장은 약 20만명의 방문객으로 가득찼다.롯데칠성음료는 이번 BBQ와의 협업을 발판 삼아 미국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매운 치킨과 밀키스의 푸드 페어링을 알린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7월 말부터 뉴욕, 뉴저지, 텍사스, 캘리포니아, LA 등 미국 주요 지역에 위치한 BBQ 매장 250여개 점에서 순차적으로 밀키스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또한 롯데칠성음료는 미국에서 매년 7월 29일 열리는 내셔널 치킨 윙 데이(National Chicken Wing Day)에서 BBQ와 밀키스 세트로 구성된 한정 패키지도 선보일 예정이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글로벌 광고 성지라 불리는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진행한 캠페인은 해외 소비자에게 생소할 수 있는 유성탄산음료의 특징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를 시작으로 밀키스와 어울리는 다양한 푸드 페어링을 제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1989년 국내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온 밀키스는 1990년대 싱가포르 등 동남아 국가 수출을 시작으로 점차 미주, 유럽까지 확대해 현재는 50여개 국에 수출되고 있다. 밀키스가 연간 1000만캔 이상 수출되는 국가는 미국, 러시아, 중국, 대만 등 4개 국가다. 특히 미국에서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30%에 달하는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2025.07.1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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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다음 달 강남에 편집숍 4호점 ‘무신사 스토어 강남’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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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가 다음 달 서울 강남에 오프라인 패션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 강남’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무신사는 다음 달 1일 서울 서초구에 무신사 스토어 강남을 공식 오픈한다. 무신사 스토어 강남은 신논현역에서 도보로 2분 거리 강남대로에 있으며,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1170m²(약 354평) 규모로 조성된다.무신사 스토어 강남은 지난해 9월 문을 연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 이후 일년 만에 문을 여는 무신사의 네 번째 오프라인 매장이다. 지난 2023년 하반기 무신사는 100여 개가 넘는 국내 중소 디자이너 브랜드를 오프라인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무신사 스토어 대구’와 ‘무신사 스토어 홍대’를 연달아 열며 오프라인 편집숍 시장에도 진출했다. 무신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3개 매장의 누적 방문자 수는 200만명에 달한다.무신사가 신규 오프라인 매장 입지로 강남을 선택한 배경에는 사무실, 학원 등이 밀집해 2030세대 유동 인구가 많은 점이 주효했다.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활발한 대표적인 대형 상권이라는 점도 고려했다고 무신사는 전했다. 무신사는 “지난 2022년부터 강남대로 인근에 ‘무신사 스탠다드 강남점’을 오픈한 이후 신규 고객이 대폭 늘면서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 확대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무신사 스토어 강남에는 130여개 인기 패션·잡화 브랜드가 입점한다. 대표적으로 ▲나이스고스트클럽 ▲더콜디스트모먼트 ▲마조네 ▲미세키서울 ▲아캄 ▲에이이에이이 ▲파이시스 ▲허그유어스킨 등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가 입점한다. ▲아식스 ▲푸마 ▲크록스 등 글로벌 브랜드의 화제성과 희소성 있는 스니커즈도 선보인다. 나이키와 아디다스는 숍인숍(shop-in-shop) 브랜드로 입점할 계획이다.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스토어는 국내 패션 편집샵 중 유일하게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쇼핑 경험과 혜택을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성수와 홍대 등 주요 상권에서 매장을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무신사 스토어 강남도 글로벌 고객에게 주목받는 K-패션 대표 편집숍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1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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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국제 학술지에 韓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결과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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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15년에 걸친 한국인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상재균)에 대한 연구를 마치고 분석 알고리즘 개발을 완료했다. 코스맥스는 현재 진행 중인 미국인과 중국인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시작으로 글로벌 대상 연구를 확대할 예정이다.코스맥스는 최근 국제 학술지인 '프론티어스 인 셀룰러 앤 인펙션 마이크로바이올로지(Frontiers in Cellular and Infection Microbiology)'에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으로 한국인 피부 유형과 노화 유형을 분석한 연구 과정 및 그 결과를 게재했다고 밝혔다.코스맥스는 지난 5년간 단국대학교,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전문기업 휴앤바이옴과 함께 한국인 1000명의 피부 상태와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의 상관 관계를 분석했다.코스맥스는 한국인 피부를 피부 특성과 연령 등 총 12가지 대유형으로 분류했다. 전체 25%는 피부에서 건조함과 유수분 보충 부족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또 표본의 15%는 피부 탄력과 톤에 문제를 갖고 있었다. 이 두가지 피부 문제를 모두 갖고 있는 표본은 전체 30%에 달했다.연령대 별로 나누면 10대에선 단 4%만이 종합적인 피부 문제를 호소했다. 20~30대 중 35%는 전반적인 피부 상태가 양호했다. 27%는 피부 유수분에, 18%는 피부 톤과 탄력에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종합적인 피부 문제를 가지고 있는 비율은 20%에 달했다.중년층인 40~50대에선 38%가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문제를 호소했다. 60대 이상 장년층에선 69%가 주름을 포함한 종합적인 피부 문제를 가진 것으로 집계됐다.코스맥스는 이번 연구 과정에서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피부 진단이 가능한 코스맥스 독자 알고리즘 플랫폼 ‘페이스링크’(FACE-LINK™)도 개발 완료했다. 페이스링크는 2022년 처음 개발된 후 현재까지 누적 데이터가 늘어나면서 알고리즘 정교화 과정을 거쳐 K피부 마이크로바이옴 특성을 96% 이상 정확도로 분석할 수 있도록 진화했다.코스맥스는 2019년 세계 최초로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 상용화에 성공한 후 꾸준히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이 과정에서 미생물 3000여 종을 확보하고 미생물 특허 204건을 출원했다. 이 중 총 110건이 등록 완료됐으며 올해도 30건에 달하는 특허 등록이 예정돼 있다.코스맥스는 글로벌 대상 페이스링크 개발을 위해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코스맥스는 지난해 미국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중국 푸단대 화산병원 등과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공동 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미국 본토에서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표본 채취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코스맥스 관계자는 “이번 연구 결과는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맞춤형 화장품 개발과 다양한 파생기술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는 피부가 스스로 피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율주행’ 상태로 이끄는 열쇠인만큼 업계 선도 기술력 확보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7.1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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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전략적 협력 논의…북미 시장 진출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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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가전기업 세라젬이 북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세라젬은 지난 7월 1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센터필드 서울타운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Korea, 이하 암참) 제임스 김(James Kim) 회장 겸 대표이사와 공식적인 미팅을 진행하고, 한미 양국 간 웰니스 산업 분야에서의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만남은 세라젬의 북미 시장 확대 전략에 암참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산업 정책 지원 역량을 접목함으로써, 양측 간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공동 성장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라젬은 최근 미국을 포함한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주요 전략으로 설정하고 있으며, 이번 미팅은 이를 실행에 옮기기 위한 구체적 협력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암참 제임스 김 회장은 “세라젬은 세계적인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갖춘 대표적인 K헬스케어 기업으로, 미국 시장에서도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암참은 글로벌 진출, 규제 대응, 투자자 네트워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라젬의 성장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경수 세라젬 대표는 “이번 만남은 세라젬 글로벌 전략의 중요한 이정표로, 암참과의 협력은 북미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에서 세라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양측은 향후 ▲세라젬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제도적 및 네트워크 차원의 협력 ▲헬스케어 분야 유력 기업 및 투자자와의 전략적 연계 ▲미국 내 주요 산업 박람회 및 정부 주관 협력 행사 공동 참여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들을 지속 논의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웰니스 열풍을 타고 국내 안마의자 기업들은 앞다퉈 해외진출에 나서고 있다.바디프랜드는 현재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 등 총 11개국에 진출해 있다. 미국과 유럽 시장을 핵심 공략 지역으로 삼고 있다. 2027년까지 해외 매출 비중을 20%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미국 내 딜러사를 60개 수준으로 늘린다는 계획도 발표했다.코웨이 비렉스는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태국 등 동남아 시장에서 판매량을 늘려가고 있다. 정수기 등 렌탈 사업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안마의자 등 힐링케어 제품군도 함께 확장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국내 브랜드들이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며 "이는 국내 경제의 성장 동력 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7.16 10:33

2분 소요
K디저트 해외로...설빙, 필리핀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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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이 필리핀 시장을 공략한다.15일 설빙에 따르면 회사는 전날(14일) 오전 서울 중구 설빙 본사에서 필리핀 현지 기업인 프레들리 그룹(Fredley Group of Company)의 자회사인 비욘드 빙수 카페(Beyond Bingsu Café Inc)와 필리핀 진출을 위한 마스터 프랜차이즈(이하 MF) 계약을 체결했다.이날 MF 계약 체결식에는 설빙 김의열 대표, 비욘드 빙수 카페 Ms. Winnie GO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비욘드 빙수 카페는 필리핀 전역에서 마카오 임페리얼 티(Macao Imperial Tea) 등 총 6개 외식 브랜드, 2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프레들리 그룹이 이번 설빙 사업을 위해 새롭게 설립한 현지 기업이다. 이번 협약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설빙 사업에 착수한다.필리핀은 말레이시아와 캄보디아에 이어 설빙이 세 번째로 진출하는 동남아 국가다. 필리핀 설빙 1호점은 수도 마닐라에 있는 대형 쇼핑몰 ‘SM 몰 오브 아시아’(SM Mall of Asia)에 연내 오픈할 예정이다. 설빙은 2호점도 마닐라에 연내 오픈할 계획이다.설빙 관계자는 “비욘드 빙수 카페가 필리핀 현지에서의 풍부한 외식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장 운영 및 현지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설빙의 성공적인 필리핀 시장 안착과 사업 안정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설빙은 국내에서도 여름 신메뉴 화채설빙 2종과 메론설빙 2종 등이 큰 호응을 얻으며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여름 성수기를 맞아 매출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국내의 성과를 기반으로 해외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필리핀에 이어 싱가포르와 대만, 베트남, 라오스 등 지속적으로 동남아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설빙은 현재 미국, 일본, 호주, 말레이시아, 캄보디아에 진출해 코리안 디저트를 알리고 있다.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해외 사업에 힘쓸 예정이다.

2025.07.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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