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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구독료 부담된다면…이 카드 이벤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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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가 최근 업무와 일상에서 필수가 된 AI 플랫폼 구독료 부담을 덜기 위한 이용금액 환급 이벤트를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AI 플랫폼 구독하면 5달러 페이백’ 행사를 응모하고, KB국민카드(기업·비씨·마에스트로 카드 제외)로 주요 해외 AI 플랫폼인 ChatGPT·Claude AI·Notion·Midjourney·Google ONE AI Premium을 구독 결제하면 5달러(USD)를 제공한다.혜택은 한 달 유료 구독 결제 합산 금액이 5달러 이상인 경우에 지급되며, 행사기간 4개월 동안 매월 5달러 이상 결제하는 경우 총 20달러(약 2만9000원)를 KB Pay 외화머니로 받을 수 있다.KB Pay 외화머니는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를 사용해 해외 가맹점 결제 및 ATM 인출 시 수수료 없이 이용 가능하다.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 Pay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기존 카드 이용 경험을 AI가 만드는 새로운 세상으로 확장하기 위한 시도”라며 “AI 플랫폼을 이용하는 디지털 크리에이터, IT 종사자 등 디지털 노마드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KB국민카드가 10개 구독 서비스 유형의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3년 대비 2024년 전체 구독 서비스 이용 건수는 12.9%, 이용 금액은 17.1% 증가했다. 특히 생성형 AI서비스는 이용 건수가 전년 대비 299% 급증해 가장 높은 성장율을 기록했다. 이는 ChatGPT, Claude AI 등 생성형 AI 플랫폼의 폭발적인 인기를 반영한다.

2025.04.10 18:32

2분 소요
지갑 닫고 투자 열중…지난해 가계 여윳돈 215.5兆 ‘역대 최대’

은행

지난해 가계 여윳돈이 215조500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해외 주식 투자 등과 소비 위축 등의 영향으로 소득 증가가 지출 증가를 웃돌면서다, 아파트 신규 입주 물량 감소 영향도 반영됐다.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24년 자금순환(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부문 순자금운용 규모는 116조6000억원으로 직전년(46조8000억원)보다 69조8000억원 증가했다.순자금 운용액은 금융자산 거래액(자금운용)에서 금융부채 거래액(자금조달)을 차감한 값으로 빌린 돈을 제외하고 예금과 주식 등의 자산으로 굴린 여유자금을 의미한다. 지난해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순자금운용 규모는 215조5000억원으로 전년 160조5000억원보다 확대됐다.김용현 한국은행 경제통계1국 자금순환팀장은 "지출 증가를 소득 증가가 상회하면서 순자금운용 규모가 큰 폭으로 늘었다"며 "기업 순이익 증가,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투자 증가세 둔화 등의 영향"이라고 분석했다.반면 비금융기업의 순조달은 축소됐다. 비금융기업 순자금조달은 -65조5000억원으로 -109조4000억원이었던 전년보다 축소됐다. 일반정부의 순조달 규모는 -38조9000억원으로, 전년 -17조원 대비 확대됐다. 정부 지출이 수입보다 더 크게 증가한 탓이다.국외부문의 경우 경상수지 흑자가 확대되면서 순자금조달 규모가 -116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46조8000억원이었던 전년보다 큰 폭으로 확대됐다. 지난해 말 기준 가계 및 비영리 단체의 금융자산 잔액은 5468조9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264조8000억원 증가했다.금융부채는 2370조1000억원으로 53조2000억원 증가했다. 자산별로 보면 ▲예금 46.3% ▲보험 및 연금준비금 28.9% ▲지분증권 및 투자펀드 20.3% ▲채권 3.6% 순이다.가계의 금융부채 대비 금융자산 배율은 2.31배로 전년 말대비 상승했다. 순금융자산은 3098조28000억원으로 전년말보다 211조6000억원 증가했다.

2025.04.10 18:00

2분 소요
4월이 분수령…3월 가계대출 4000억원 증가에 그쳐

은행

지난달 가계대출이 4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2월 4조2000억원이 늘어난 데 비해 증가세가 둔화한 것이다. 금융위는 이사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4월을 앞두고 가계대출 증가세를 세심히 관리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9일 오전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가계대출 동향과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헀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국토교통부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주택금융공사,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이 참석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 3월 가계대출은 4000억원 증가했다. 주택담보대출이 3조4000억원 늘어 이전 달(4조9000억원)보다 증가폭이 축소됐다. 기타대출은 3조원 감소했다. 신용대출이 1조2000억원 줄어든 영향이다. 금융위는 "2월 신학기 이사수요 등이 3월 안정적인 흐름으로 돌아섰고 분기말 부실채권 정리 등으로 대출 잔액 감소 효과가 더해졌다. 실수요자 중심 자금 공급 등 정부의 관리 효과도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다만 4월 실행을 앞둔 토지거라허가제 해제 당시 신청한 주택담보대출이 통계에 반영되지 않은 상태다. 금융당국과 은행권은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매주 주담대 신청 및 승인, 상환 규모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 매년 4월 가계대출이 큰 폭 증가한 점도 위험 요소다. 보통 3월에는 분기 말 부실채권 매·상각 효과가 맞물려 대출이 줄어들지만 4월부터 본격적인 이사철에 정책 대출 증가 등이 맞물리기 때문이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4월 이후가 향후 가계대출 관리의 중대 분수령"이라면서 "특히 토허제 미지정 지역으로의 풍선효과를 면밀히 살피고 모니터링을 강화하곘다"고 밝혔다.

2025.04.09 18:38

1분 소요
“놀이공원 반값에”…신한카드, 봄나들이 시즌 이벤트 주목

카드

신한카드는 봄나들이 및 가족 여행 시즌을 맞아 놀이공원 할인 및 후불하이패스 이용 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먼저 신한 개인 신용카드·체크카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전월 실적과 무관하게 에버랜드·서울랜드 등 놀이공원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혜택에서 법인·기프트·BC카드는 제외된다. 에버랜드에서 4월 30일까지 신한카드로 온라인 스마트 예약 및 오프라인 현장 결제 시 소지 고객 본인의 종일권을 대인 기준 정가 대비 40% 할인된 3만7200원(평일), 4만800원(주말)에 구매할 수 있다.서울랜드에서는 5월 6일까지 신한카드로 현장 결제 시 본인 및 동반 1인까지 어른 기준 종일권을 정가 대비 50% 할인된 2만6000원, 야간권(오후 4시~)은 2만2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그리고 신한카드는 국내 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위해 후불하이패스 통행료를 지원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카드 후불하이패스+(신한 신용 후불하이패스카드)를 소지한 고객 중 행사 시작일 직전 6개월간 신한 신용 후불하이패스카드 이용 이력이 없는 고객이 행사 대상이다. 구체적으로 4월 30일까지 신한 신용 후불하이패스카드로 고속도로 통행료를 결제하면 이용금액 구간에 따라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며, 1만원·2 원·3만원 이상 이용 시 각각 5000원·1만원·1만5000원을 캐시백 해준다.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 SOL페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09 18:01

1분 소요
年이자가 원금 100% 초과하면 무효화시킨다

은행

오는 7월부터 연 이자가 원금을 초과하는 초고금리 대부업 대출 계약은 원금과 이자 모두 전면 무효화된다. 대부업 및 대부중개업 등록 요건도 강화된다.금융위원회는 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부업법 시행령 및 감독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시행령 개정은 지난해 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대부업법 개정안의 시행(7월 22일 예정)을 앞두고 세부 사항을 정비하기 위한 조치다.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연이율 100%를 초과하는 대부계약은 반사회적 행위로 간주돼 무효 처리된다. 해당 계약의 원금과 이자 모두 법적 효력을 상실한다.기존에는 성착취성 추심, 인신매매, 신체상해, 폭행·협박 등 중대한 불법 행위에만 무효 조항이 적용됐지만 이번에는 고금리 자체만으로도 무효 사유에 포함됐다. 일본도 연 109.5% 이상 금리를 금전대차계약 무효 요건으로 인정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이번이 처음으로 이율을 기준으로 한 무효 조항이 마련됐다.금융위는 "민법상 사회질서에 반하는 법률행위는 무효로 한다는 점, 연 이자가 원금을 초과하는 경우는 명백히 악의적인 계약으로 볼 수 있다는 점을 근거로 기준을 정했다"고 설명했다.대부업체와 중개업체의 등록 요건도 강화된다. 지자체 등록 개인 대부업자의 자기자본 기준은 기존 1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법인 대부업자는 5000만원에서 3억원으로 상향된다. 그동안 요건이 없던 대부중개업의 경우, 온라인 업체는 1억원, 오프라인 업체는 3000만원의 자기자본을 갖춰야 한다. 특히 온라인 대부중개업체는 전산인력과 시스템도 필수적으로 구비해야 한다.불법사금융 피해를 줄이기 위한 조항도 명확해진다. 정부나 금융기관을 사칭해 불법사금융예방대출(구 소액생계비대출),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등 정책서민금융상품으로 오인하게 만드는 광고는 금지된다. 금융위는 "대부이용자가 불법대부상품 등을 정책서민금융상품으로 오인하는 데 따른 피해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대부채권을 양도할 수 있는 기관 목록에 '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도 새로 추가된다. 이는 오는 7월 8일 시행되는 새마을금고법 개정에 따라 신설되는 기관으로, 부실채권의 효율적인 매입·관리를 담당하게 된다.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5월 19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친 후 대부업법 개정안 시행일인 오는 7월 22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2025.04.08 18:00

2분 소요
“화려한 건 질색” 잘파세대, 체크카드도 ‘미니멀 룩’[김윤주의 금은동]

은행

금융‧은행 산업이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변화에는 디지털 전환·글로벌 확장 등 내부 목표는 물론, 주요국 금리인상 등 외부 요인도 영향을 끼칩니다. 업계 내에선 횡령, 채용 비리와 같은 다양한 사건들도 발생합니다. 다방면의 취재 중 알게 된 흥미로운 ‘금융 은행 동향’을 ‘김윤주의 금은동’ 코너를 통해 전달합니다. 금융사들이 미래고객이 될 어린이·청소년 시장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특히 ‘잘파세대’ 환심을 사기 위해 카드 디자인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잘파세대란 1990년대 중후반부터 2000년 초반 출생한 ‘Z세대’와 2010년 이후 출생한 ‘알파세대’의 합성어다. 잘파세대는 ‘미니멀’ 디자인의 카드에 관심이 많아 금융사들도 이에 발맞춰 신규 디자인 카드를 내놓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전반적으로 단순하고 깔끔한 디자인이 10대 사이에서 선호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는 작년 8월 만 14~18세 이하 중·고등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이같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남학생들의 경우 무채색 디자인에 대한 선호도 높았다.이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카카오뱅크는 지난 3월 24일 카카오뱅크 mini카드 디자인 6종을 신규 출시했다. 카카오뱅크 mini는 만 7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 전용 서비스다. 만 7세부터 12세 이하 어린이를 위해서는 기존 니니즈 캐릭터가 들어간 디자인 2종에 더해 ‘블루베리’, ‘망고’, ‘스트로베리’를 새롭게 선보였다. 과일의 상큼한 색감을 담아 단색로만 이뤄진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만 13세 이상 청소년이 사용하는 카드에는 기존 니니즈 캐릭터 5종에 남녀학생들의 선호도를 충실히 반영한 3종을 추가했다. 손으로 서툴게 그린 테두리가 인상적인 ‘두들’과 심플한 검정색의 ‘미니블랙’, 초록색 바탕에 위트 있는 그래픽으로 마치 행운부적을 연상시키는 ‘럭키파워’가 있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미니멀 디자인 선호도가 높은 청소년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mini카드 신규 디자인을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외에 KB국민은행은 외부 업체와의 협력한 ‘리브 Next 카드’ 디자인을 내놨다. ‘리브 Next 카드’는 KB스타틴즈 회원 중 만 14~18세 미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충전식 선불카드다. 국민은행은 디자인 스튜디오 덴스(THENCE)와 협업해 ▲심플형 ▲키치형 ▲DIY형의 디자인을 내놨다. ‘심플형’은 검은색 바탕에 타이포그래픽으로 포인트를 줬다. ‘키치형’은 캐릭터를 통해 발랄한 느낌을 살렸다. 깔끔한 체스판 무늬의 ‘DIY형’은 ‘카꾸(카드꾸미기)’를 할 수 있는 스티커를 함께 제공한다.만 7~18세 미만 어린이·청소년 고객이 사용 가능한 NH농협 ‘나나카드’는 총 858개 작품이 출전한 공모전에서 3개의 우수작을 선정해 디자인에 반영했다. ‘발등에 불 떨어졌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나’라는 잘파세대 감성을 담은 재치있는 문구와 함께 심플한 일러스트를 매치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그래픽으로 단순함을 살린 디자인, 그림일기 디자인 등이 최종 출시됐다.우리은행 ‘틴틴카드’는 만 7~18세 미만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선불카드다. 우리은행의 청소년 전용 용돈관리 서비스인 ‘우리틴틴’에서 발급할 수 있다. 흰색 바탕에 분홍색, 파란색 테두리만으로 꾸민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토스의 ‘유스카드’는 만 7~18세까지 발급 가능한 충전식 선불카드로, 청소년의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이미지를 담은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였다. ‘USS’ 로고가 그려진 반투명한 소재의 무채색 디자인 ‘더스트 화이트’, ‘더스트 블랙’과 깔끔한 단색 디자인이 돋보이는 ‘스노우’, ‘핑크’, ‘스카이’가 있다.

2025.04.07 15:36

3분 소요
5대 금융지주 소집한 김병환 “美 관세 여파 기업에 자금 지원“

은행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7일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로 국내외 경제·산업과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금융이 본연의 기능을 보다 충실히 해 시장 안정을 유지하고 금융중개가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8시 정부서울청사 금융위 대회의실에서 금융감독원장, 5대 금융지주회장, 정책금융·유관기관장, 금융협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다음 정부 출범까지 남은 2개월여 동안 우리 경제와 금융시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 자리에 참석해준 금융지주회사와 정책금융기관들이 중심이 돼 금융시장 안정과 기업 등 실물 부문에 대한 자금 지원에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로 인해 직접 영향을 받는 수출기업은 물론 협력업체들의 경영이 어려워질 것으로 우려된다”며 “현장에서 거래 기업들의 상황과 영향을 밀착 점검하고 필요한 자금공급과 지원이 적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각별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금융당국도 시장 상황에 따라 유동성 공급 등 필요한 조치가 언제든 취해질 수 있도록 약 100조원 규모 시장안정프로그램의 준비와 집행에 만전을 기하고, 기존에 발표했거나, 현재 추진 중인 정책들은 당초 계획과 일정대로 차질없이 추진해 시장 신뢰를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상전쟁에 대응하고 우리경제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50조원 규모의 첨단전략산업기금 조성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5.04.07 10:01

2분 소요
“춘식이 귀여워서”...일 평균 5000명 이상 발급받은 ‘이 체크카드’는

카드

카카오뱅크는 지난 2월 출시한 'K-패스 프렌즈 체크카드'의 누적 발급량이 출시 2개월 만에 30만 장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K-패스 프렌즈 체크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교통비 절감을 위한 카드로, 기존 '프렌즈 체크카드' 혜택에 'K-패스' 혜택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교통비의 최대 53%를 환급해주는 지원 정책이다. ‘K-패스 프렌즈 체크카드’는 출시 2개월 만인 지난 2일 누적 발급량 30만 장을 넘어섰다. 이는 일 평균 5000명 이상의 고객들이 꾸준히 카드를 발급한 결과로, '교통비 절감 혜택'과 '귀여운 디자인'을 바탕으로 인기몰이 중이다.전월 카드 사용실적 30만 원 이상인 고객이라면 'K-패스' 환급 혜택 뿐 아니라 '대중교통(버스/지하철) 월 5만원 이상 결제시 4000원 캐시백'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교통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 만 30세의 고객이 대중교통을 월 합산 5만원 이용한 경우, K-패스 환급금 1만 5000원과 프렌즈 체크카드 캐시백 4000원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어 총 1만9000원을 돌려받게 되는 셈이다.카카오프렌즈의 '춘식이'를 활용한 귀여운 디자인 역시 인기 요인이다. 흰색 플레이트 위로 '춘식이'가 교통수단을 타고 이동하는 모습을 심플한 2D 도트 컨셉으로 표현한 이번 디자인은 'K-패스 프렌즈 체크카드'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카드를 이용하는 고객 반응 역시 매우 긍정적이다. 실제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도 "춘식이가 귀여워서 발급 받았다", "K-패스 카드 디자인 중에 가장 트렌디하다", "4000원 혜택이 추가로 제공돼 교통비를 아낄 수 있다", "이번 달에 4만 원 넘게 환급 받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교통비 지원을 위한 '춘식이 출근시키기'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제한시간 20초 동안 '춘식이' 캐릭터를 움직여 코인을 획득하면, 코인 1개당 십 원씩 최대 2000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다.1인당 기본 2회까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친구에게 이벤트 링크를 공유할 때마다 추가 도전 기회가 주어진다. 'K-패스 프렌즈 체크카드' 고객이라면 도전 종료 후 '출금하기'를 선택해 상금 수령이 가능하며, 이벤트는 연말까지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 내 혜택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카카오뱅크는 "'K-패스 프렌즈 체크카드'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혜택이 인기 요인으로 보인다"라며 "고객 성원에 힘입어 준비한 '춘식이 출근시키기' 이벤트에도 참여해 다양한 즐거움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3 18:00

2분 소요
페이히어 “외국인 환급 더 쉽게 하세요”…POS ‘택스리펀’ 기능 업그레이드

카드

페이히어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 추세에 발맞춰 자사 포스(POS)에 탑재된 ‘택스리펀(Tax Refund)’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고 2일 밝혔다.기존에는 직원이 포스에 외국인 관광객의 여권 정보를 직접 입력해야 했다면, 이제 카드 단말기에 내장된 카메라로 여권을 스캔하면 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돼 환급 절차가 더욱 간편해졌다.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은 공항에서 긴 줄을 서고, 영수증으로 증빙하는 등 번거로운 절차 없이 쇼핑 직후 매장에서 편리하게 환급받을 수 있다. 특히, 부가세가 빠진 만큼 즉각적인 할인 효과를 느낄 수 있고, 추가 구매로 이어져 매장의 매출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실제로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페이히어 가맹점 오브하트는 “페이히어 택스리펀 서비스 도입 후,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실구매로 더 많이 이어지고, 한 번에 여러 상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확실히 늘었다”며 “덕분에 외국인 고객 매출이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전했다.의류, 화장품 등 페이히어 도소매 가맹점은 고객 센터를 통해 간편하게 택스리펀 서비스에 가입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페이히어 포스를 사용하지 않는 호텔, 치과, 피부과, 성형외과 등 숙박 및 병의원 업종도 가맹 신청 후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이 외에도 페이히어는 위챗페이, 알리페이 등 해외 결제 수단을 함께 제공해 자영업자의 외국인 고객 유치에 시너지 효과를 더하고 있다. 앞서 국내 최초로 한국 전화번호가 없는 외국인을 위해 이메일로 입장 순서를 알려주는 웨이팅 서비스도 선보인 바 있다.박준기 페이히어 대표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외국인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택스리펀 서비스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가맹점 사장님들의 매출 향상을 도와주는 다양한 기능을 계속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2 17:03

2분 소요
현대카드, 개인사업자 프리미엄 카드 '마이 비즈니스 서밋' 출시

카드

현대카드가 개인사업자를 위한 새로운 프리미엄 카드 '현대카드MY BUSINESS Summit'을 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지난해 5월 4050세대 대상 출시한 '현대카드 Summit'에 개인사업자를 위한 특화 서비스를 함께 담은 프리미엄 카드다.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사업지원 서비스와 일상 영역에 집중한 프리미엄 혜택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부가세 등 각종 세금신고 지원, 사업차 매출 및 상권 분석 등 사업자 고객의 원활한 사업 운영을 지원하는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적립 한도 없이 결제한 금액의 1.5%를 M포인트로 준다. 사업자의 결제가 빈번한 가맹점을 사업성 경비 영역으로 분류해 매월 최대 3만 M포인트까지 적립해 준다. 사업성 경비 영역은 네이버·배달의민족·당근 등의 '광고홍보비'를 비롯해 대형마트, 식자재몰의 '구매 경비' 영역과 전기요금, 가스요금, 4대 보험 등 '운영 경비' 영역이다.교육, 의료, 여행, 골프 등 4050세대가 선호하는 일상소비 영역에서도 5%를 M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매년 20만 원 상당의 바우처도 제공된다. 바우처는 롯데·신세계 등 백화점 상품권으로 교환하거나 반얀트리 서울·포시즌스·파크하얏트 등 주요 특급호텔 및 더현대트래블에서 여행·항공상품 결제 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으며, 25만 M포인트로 교환할 수도 있다.이 외에도 전 세계 1000여개 공항 라운지 및 인천국제공항과 국내 특급호텔 발레파킹 서비스도 제공된다. 연회비는 25만 원이다.

2025.04.02 11:06

1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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