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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롭테크 삼삼엠투, 한국해비타트와 ‘단기임대 지원사업’ 후원 협약 체결
- 주택 개보수 기간 주거취약계층에 임시 주거지 제공
국가유공자·이재민·차상위계층 등 대상

[이코노미스트 최영진 기자] 부동산 단기임대 플랫폼 삼삼엠투와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헤비타트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를 높이기 위해 손을 잡았다.
12일 삼삼엠투와 한국해비타트는 '임시 주거를 위한 단기임대 지원사업'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전망 강화를 위한 협력의 일환이다. 한국해비타트가 수행하는 주택의 개보수 공사 기간 동안 임시 거처가 필요한 가구에 삼삼엠투가 단기임대 주택을 제공해 주거 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해비타트는 독립유공자 후손, 재난재해 이재민, 한부모가정, 주거취약아동가정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2~4주 내외의 공사 기간에 주거취약계층은 임시거처를 구하지 못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런 어려움을 삼삼엠투가 해결에 나선 것이다. 삼삼엠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원 대상 가정이 공사 기간 동안 안정적이고 독립적인 공간에서 지낼 수 있도록 단기임대 주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형준 삼삼엠투 대표는 “주거 공백이라는 긴급 상황에서 삼삼엠투가 가장 안전하고 편리하게 임시 주거지를 제공할 수 있겠다는 판단에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은 단순한 임대 제공을 넘어 독립유공자 등 주거 취약 계층의 삶의 연속성을 지키는 데 함께하는 사회적 연대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은 "삼삼엠투의 후원을 통해 한국해비타트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원 대상 가구가 더욱 안정적이고 편안한 환경에서 새롭게 조성될 보금자리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양 기관의 적극적 협력을 바탕으로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빈틈없는 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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