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2030세대 정조준...마르디·마뗑킴 등 입점

오는 4일 소공동 본점 9층에 오픈하는 ‘키네틱 그라운드’는 K패션의 핵심만 모은 롯데백화점만의 차별화된 전문관이다. 단순히 영패션 전문관을 넘어 K패션 브랜드의 성장을 돕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는 실험적 공간으로 구현된다.
키네틱 그라운드의 크기는 축구장 1/4 수준으로 약 1800㎡(550평)에 달한다. 이 공간에는 K패션을 대표하는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한다. ▲마르디메크르디(mardimercredi) ▲마뗑킴(Matin Kim) ▲더바넷(The Barnnet) ▲코이세이오(COYSEIO) ▲노매뉴얼(NOMANUAL) ▲벨리에(BELIER) 등 총 15개의 K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키네틱 그라운드 오픈을 기념해 국내외 젊은 고객들의 취향을 저격할 브랜드별 이슈 아이템을 확보했다. 대표적으로 ▲ ‘마뗑킴’ 버클백 ▲‘더바넷’ 블라우스 ▲‘스탠드오일’ 체인백팩 등이 있다. 키네틱 그라운드에서만 선보이는 브랜드별 단독 아이템도 한정 판매 예정이다.
키네틱 그라운드 중심부 두 곳에는 차별화된 시그니처 팝업 플랫폼인 ‘키네틱 스테이지’(KINETIC STAGE)가 자리한다. 롯데백화점은 빠른 패션 트렌드 변화를 반영해 2주에서 1개월 주기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달에는 ▲여행을 콘셉트로 휴양지의 영감을 풀어낸 브랜드 ‘헬로선라이즈’(Hello Sunrise) ▲홈웨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드브르베(DUBLEVE)’ ▲2030 인기 디자이너 브랜드 ‘밀로아카이브&밀로우먼’ 등이 예정돼 있다. 에스닉한 무드의 액세서리로 올여름 필수 아이템으로 꼽히는 ‘토우토우아카이브’는 유통사 최초로 팝업을 전개한다.
진승현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장은 “한국의 드라마와 가요, 뷰티, 푸드 등이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만큼 세계 무대에서 K패션 역시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키네틱 그라운드를 통해 신진 디자이너 육성 및 K패션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해 K웨이브의 새로운 물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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