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포항에서만 맛보는 디저트는?' 시그니처 디저트 2종 선정
- 수상 팀에 상품화 지원금 각 700만 원, 실질적 사업화 도와

이번 공모전에는 총 40개 팀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8개 팀이 지난 5일 열린 제11회 야심만만 식도락 축제 현장에서 시제품을 발표하고 전문가 심사를 받았다. 시민 참여와 전문가 평가가 동시에 진행된 결선에서 최종 2개 팀이 선정됐다.
장기 산딸기 카라멜은 짧은 수확기와 유통 한계를 지닌 산딸기를 사계절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수제 카라멜이다. 부드러운 식감과 산딸기의 진한 풍미를 동시에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바비 그린술빵은 지역 쌀로 만든 이바비 막걸리의 발효 풍미에 구룡포 보리의 고소함, 포항초의 청량한 색감을 더해 지역성, 건강, 전통을 모두 담은 디저트로 주목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2개 팀에는 시제품 개선과 브랜드 컨설팅, 홍보를 위한 상품화 지원금으로 각 700만 원이 지급된다. 포항시는 향후 이 제품들이 실질적인 시장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성수 식품산업과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지역의 스토리와 특색을 담은 디저트를 발굴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포항만의 디저트가 지역경제를 이끄는 새로운 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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