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기 투입해 진화 중, 인근 주민 대피령

당국은 신고 접수 16분 만에 관할 소방서 전체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거센 불길과 부식성이 강한 증기 탓에 소방대원들이 공장 안으로 진입하기 어려워, 헬기 중심의 진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공장 관계자 A씨(50대)가 화상(중상)을, B씨(18) 등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공장 관계자 1명은 연락이 닿지 않아 실종으로 분류됐다.
폭발 당시 공장에서 300여m 떨어진 편의점 유리가 파손되고, 인근 아파트 창문이 흔들릴 정도로 충격이 컸다고 주민들은 전했다. 영천시는 '공장에서 위험물이 폭발했으니 인근 주민은 남부동행정복지센터, 금호체육관 등으로 대피하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화재가 발생한 공장은 과산화수소 등 화학물질로 구성된 화장품 원료를 제조하는 곳으로 파악됐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나이벡, 골재생 바이오소재 中 임상서 효과 입증...시장 확대 시동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문가영과 연애하더니… 이종석, 직장 상사에 반기 (‘서초동’)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막을 수 있었다”…돌아오지 못한 출근길 71명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英 왕세손비 최애 ‘세라핀’…패션 유통강자 넥스트 품으로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구독하면 200만원 주식 선물', 팜이데일리 8월 행사 시작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