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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2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5%…목표 초과 달성

2분기 신규취급액 중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50.2%를 기록했다. 3개월 간 취급한 신용대출의 절반 이상을 중저신용자 포용에 앞장선 것이다.
2021년 10월 영업을 시작한 토스뱅크는 제1금융권 은행 중 가장 나중에 출범한 신생 은행으로, 주택담보대출 등 담보대출 상품을 갖추지 못한 상황에서도 경기불안 및 인플레이션 등 어려운 여건에 있는 중저신용자 및 금융소외계층 포용에 적극 나서왔다.
토스뱅크는 개인 뿐 아니라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중저신용자를 대상, 출범 이후 2025년 2분기 현재까지 총 34만 명을 포용하며 민생금융에 앞장서고 있다. 이 기간 공급한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액은 9조300억원에 달해 금융 사각지대에 적시에 수혈을 지속해 오고 있다.
개인사업자 대출에서도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은 68%(잔액 기준)에 달할 만큼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금융에 앞장섰다. 햇살론뱅크의 경우 올 2분기까지 누적 공급액 1조400억원에 달하는 등 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의 성과를 내고 있다.
정부의 은행권 금융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토스뱅크가 주도적으로 운영 중인 ‘사장님새로든든대출(소상공인119 PLUS)’과 ‘사장님새날대출(폐업지원대환대출)’은 총 1636명의 고객들에게 420억 원의 대출을 제공하며 새로운 출발의 발판을 마련했다.
상대적으로 업력이 짧은 토스뱅크가 가계와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금융 접근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앞선 기술에 기반한 신용평가모형 고도화와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토스뱅크는 심사모형 고도화와 정책보증대출의 확대로 KCB SOHO 기준 최저 신용등급의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도 대출을 실행하는 등 폭넓은 포용을 실천 중이다.
토스뱅크는 ‘소상공인 자동확인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진흥공단 정책자금대출(대리대출) 자격 여부를 앱에서 원스톱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신용보증기금 연계 ‘이지원 보증대출’ 등 비대면 보증부 대출을 은행과 보증기관 방문 없이 앱 내에서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구현 했다.
아울러 경북‧경남‧대구‧인천‧부산 등 지역 신용보증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지방 소재 개인사업자와 소상공인의 편리한 비대면 보증대출 이용을 돕고 있으며, 청년층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보증부 대출 ‘햇살론유스’도 운영 중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토스뱅크는 신용평가모형과 심사전략의 고도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중저신용자 포용’의 기반을 강화해 나감과 동시에, 자체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 고객들의 자력 회복을 도우려 한다”며 “대출 공급 그 이상의 포용금융을 기술력으로 실현해 나가고 그 가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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