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느림의 가치를 느끼다" 2025 상주 슬로라이프 페스티벌 개막
- 함창명주테마파크 일원서 슬로푸드·체험·공예·공연 등 운영

이번 축제는 '사람과 자연이 어울리는 느림의 도시 상주'를 알리고, 지역주민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참여형 로컬 축제로 진행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상주에서 생산된 건강한 먹거리들이 향연을 펼친다. 배추전·묵·두부·뽕잎밥·한과·강정·우리밀 수제피자 등이 선보이는 슬로푸드존에서는 전통의 맛과 자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슬로체험존에서는 함창명주, 규방공예, 누에고치공예, 천연염색, 옹기, 목공예, 반려식물 등 상주의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체험이 펼쳐진다. 또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달팽이 놀이터, 공연과 전시, 마켓이 함께하는 슬로스테이지도 운영된다.
올해 축제는 경상북도잠사곤충사업장의 눈누난나 곤충페스타, 한국한복진흥원이 주관하는 경북 한복문화주간이 동시에 열려, 함창명주테마파크 일대가 곤충·한복·슬로라이프의 다채로운 공간으로 변신한다.
정대희 상주슬로시티주민협의회 위원장은 "상주의 맛과 멋, 그리고 느림의 미학을 담은 이번 축제를 통해 도시의 속도를 잠시 내려놓고, 여유와 따뜻한 삶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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