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학생·기업이 함께 가꾸는 118개 정원 선보여
올해 행사는 단순히 정원을 감상하는 자리가 아니라, 시민·학생·기업·기관이 함께 만드는 생활 속 정원문화 축제로 기획됐다. 대구시는 이를 통해 하중도 지방정원 조성의 기반을 마련하고, 장기적으로 국가정원으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박람회에는 총 118개 참여정원이 조성된다. 학생정원 20개, 시민정원 20개, 기업정원 7개, 구·군정원 8개, 시민정원사정원 21개, 가족정원 40개가 선보인다.
오는 24일 오전 10시 30분, 하중도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가드닝 패션쇼로 문을 연다. 정원을 모티프로 한 의상과 모델 퍼포먼스를 결합해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패션으로 표현하는 이색 무대다.
박람회 전역에서는 정원탐험대 그린어드벤처, 어메이징 가든투어, 화분 만들기, 게릴라 정원 조성 등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 정원산업전에는 61개 부스가 운영돼 최신 정원식물, 원예자재, 가드닝 신기술이 한자리에 모인다.
개막 이후 주말에는 마술쇼와 버블쇼가, 평일 오후에는 버스킹 밴드 공연이 이어진다. 행사장 곳곳에는 코스모스 단지, 물억새, 국화 조형작품, 대형 포토존, 테마 플랜트 정원 등을 조성해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더한다.
김정기 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보다 내실 있게 준비한 만큼,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생활 속 정원문화 축제가 될 것"이라며 "대구의 녹색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하중도 지방정원 조성의 마중물로 삼겠다"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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