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 포커스
1~4월 중국 대외무역 2.4% 증가… 민영기업이 주도

중국 세관총국은 5월 9일,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중국의 화물 무역 수출입 총액이 14조 1400억 위안(약 2777조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뤼다량(呂大良) 세관 총국 통계분석사 사장은 "올해 들어 각 지역과 정부 부처가 협력해 외부 충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결과, 중국 경제는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이며 대외무역도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부 수치를 살펴보면, 1~4월 중국의 수출은 8조 3900억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증가했지만, 수입은 5조 7500억 위안으로 4.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 주체별로는 민영기업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민영기업의 수출입 총액은 8조 500억 위안으로 전체 무역의 64%를 차지하며, 대외무역 안정화의 핵심 동력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됐다.
무역 대상국별로는 주변국과의 교역이 더욱 활발해졌다. 1~4월 중국과 주변국 간 수출입은 5조 1000억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증가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尹 등장 하루만에 김문수, 계엄·탄핵에 다시 사과…"깊이 반성"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일간스포츠
'대박' 이강인, 챔스 우승..17년 만 한국인 챔피언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내란 단죄' 강조한 이재명…"전두환·노태우 사면에 尹 용기"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마켓인]실리콘밸리 '솔로 GP' 급증…국내는 극초기 투자 위축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코로나 대유행 비상...주목해야 할 국내 기업 톱3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