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구미서 '아시안 푸드 페스타' 개막... “아시아의 미식 다 모였다”
- 아시아 4개국 대표음식 소개…오징어게임 체험엔 외국인들 ‘들썩’

구미복합스포츠센터 주차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연계해 기획된 글로벌 미식 축제다. 일본·태국·베트남·터키 등 아시아 4개국의 대표음식이 소개됐으며, 베트남과 터키 부스는 현지인이 직접 운영하며 정통의 맛을 그대로 전했다.
또, 로컬맛집존 20개, 구미 식품기업이 참여한 G-푸드마켓 및 푸드트럭까지 총 37개 업소가 다채로운 미식을 선보인다. 특히 구미당김라거는 준비해온 생맥주 500ml 8백여 잔이 전량 완판되며 큰 인기를 끌었고, 옛날통닭송정점은 대형 가마솥으로 통닭을 연달아 튀기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하루 동안 200마리를 판매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오징어게임 콘셉트로 구성된 서바이벌 체험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외국인 관람객들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달고나뽑기 등 한국 전통놀이에 직접 참여하며 환호하고 즐기는 모습이 이어졌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남기는 등 축제의 국제적인 매력을 더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아시아의 맛과 문화를 함께 나누는 이번 행사가 구미의 국제 도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과 관람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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