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의 달·프로야구 프로모션 효과 "소비 수요 회복세 뚜렷"
영업이익 93억원 '흑자 전환'…상반기 누적 매출액 2507억원

가정의 달 성수기와 프로야구 프로모션 등 스포츠 마케팅 효과에 힘입어 소비자 수요 회복세가 뚜렷해지며 치킨 판매량이 증가한 것이 매출 상승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2분기 영업이익은 9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앞서 교촌에프앤비는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에 따른 일시적 비용 투입으로 99억원의 영업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2분기 영업이익이 192억원 증가한 셈이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5월부터 가맹점주들의 매장운영 지원을 위한 상생활동으로 연말까지 전용유 출고가를 9.7% 한시 인하하기로 한 상태다. 이에 따라 전용유 할인 비용이 영업손익에 반영됐음에도 큰 폭으로 이익이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
올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25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200억원으로 866.7% 신장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올 상반기 여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신메뉴 출시, 메뉴명 개편, 스포츠 마케팅 등 여러 경영활동을 통해 고객들을 끌어당기며 매출 증가를 이끌어냈다”며 “하반기에도 국내 프랜차이즈사업 뿐 아니라 해외 및 신사업에서도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매출 성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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