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먹태깡’ 제쳤다…농심, ‘와사비새우깡’ 2주 만에 180만봉 넘게 팔려

농심은 새우깡 특유의 고소한 맛에 알싸한 와사비 향이 어우러진 와사비새우깡이 안줏거리를 찾는 수요는 물론 일상 속 기분 전환이 필요한 소비자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며 성과를 거뒀다고 분석했다.
온라인에서는 “검증된 새우와 와사비 조합을 스낵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좋다” “매새(매운새우깡)에 이어 등장한 내 최애 스낵 와새(와사비새우깡)” “톡 쏘는 와사비와 새우의 감칠맛 조합이 맥주를 절로 부르는 맛” “담백함 속에 알싸한 향이 기분 전환에 제격이다” 등 소비자 호평이 확산하고 있다.
농심은 와사비새우깡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계획 중이다.
배우 강유석을 모델로 발탁한 농심은 이번 주부터 디지털 광고를 공개한다. ‘알던 맛이 찡해졌다’를 카피로 누구나 사랑하는 국민 스낵 새우깡이 와사비를 만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는 내용을 강렬한 음향으로 전달한다.
농심은 와사비새우깡의 개성 있는 그린 브랜드 컬러를 살려 도서, 주류, 식기 등 MZ세대 인기 브랜드와 협업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출시 초기 소비자의 자발적인 호응 덕분에 와사비새우깡이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와사비새우깡의 매력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농심 와사비새우깡은 생새우를 사용해 차별화된 감칠맛을 가진 새우깡과 알싸한 와사비 맛을 접목해 풍미를 더욱 높인 신제품이다.
지난해 농심이 새우깡 팝업스토어에서 실시한 ‘이색 새우깡 시식 투표’에서 와사비새우깡이 1위를 차지했다. 농심은 품질과 맛을 보강해 지난 4일 정식 제품으로 선보였다. 지난달에는 와사비 스낵 대중화를 위해 담백한 감자칩과 알싸한 와사비를 조합한 신제품 ‘크레오파트라 솔트앤와사비’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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