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슈
‘상금 14억원’ 빌게이츠, 알츠하이머 치료용 AI 설계대회 후원

[이코노미스트 이승훈 기자] 세계적 부호인 빌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알츠하이머 치료법을 찾는 경진대회의 후원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알츠하이머 데이터 이니셔티브(ADDI)는 19일(현지시간) 알츠하이머 인사이트 AI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 참가자들은 기존 알츠하이머 자료를 토대로 돌파구가 될만한 발견을 앞당겨 끌어낼 독립적 계획, 추론, 행동이 가능한 AI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된다.
우승을 차지한 AI 프로그램은 전세계 과학자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알츠하이머 데이터계획' 클라우드에 무료로 게시된다.
12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대회의 다음 단계가 진행되며, 최종전은 내년 3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다. 우승 상금은 100만 달러(약 14억 원)이며 상금은 게이츠가 설립한 '게이츠 벤처스'가 후원한다.
그레고리 무어 게이츠 벤처스 선임 고문은 "우리 모두 알츠하이머가 주는 부담을 잘 알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 더 악화될 것"이라며 "과학계는 계획하고 추론하며 가설을 세우는 데 특화된 시스템을 동료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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