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지민 'BTS 첫 열애 인정'에도 하이브 주가는 '무덤덤'…왜?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지민이 BTS 멤버 중에는 처음으로 과거 열애설을 인정한 가운데, 하이브의 주가는 소폭 하락하며 선방했다. 증권가에서는 내년 예정된 방탄소년단 완전체 컴백, 새 보이그룹 '코르티스' 데뷔 등에 기대를 하고 있다.
1일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0.70%(2000원) 떨어진 28만5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방탄소년단의 멤버 지민이 전날 열애설을 인정했지만, 하이브 주가는 이날 장중 내내 소폭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등 주가 등락폭이 크지 않다 장 막판 하락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27일 송다은이 자신의 SNS 계정에 지민을 촬영한 영상을 게재하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진지 나흘만이다.
앞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열애설은 여러 차례 제기됐지만 소속사에서 공식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증권가에서는 멤버들 전원이 제대 후 처음 나올 'BTS 완전체 컴백'에 기대를 거는 모습이다.
유성만 리딩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하이브의 실적과 주가를 견인할 BTS 완전체는 내년 봄(1분기 말~2분기 초 예상)쯤에 전격적으로 컴백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내년 2 분기부터 본격적인 BTS 관련 음원 및 음반, 공연, MD, 유료 멤버쉽 수익 등이 동사의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는 기대다.
신인 그룹에 대한 기대도 크다. 빅히트 레이블 소속 5인조 신인 보이그룹 '코르티스'가 오는 9월 8일 데뷔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앞서 8월 18일부터 타이틀곡 '왓 유 원트(What You Want)' 뮤직비디오를 포함한 일부 영상 콘텐츠가 공개되었는데, 유튜브 합산 조회수가 1600만뷰를 넘어섰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수록곡 전곡에 대한 뮤직비디오 제작, 멤버 전원의 앨범 제작 참여 등 기존 K팝 아티스트에서 진일보한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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