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자산 상위 0.05% 김재중 "○○페이 해킹당해…두려운 하루였다" 고백

그룹 동방신기 출신 가수 김재중이 최근 자신의 카카오페이 계정이 해킹 당해 아찔했던 경험을 전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김재중은 최근 팬 플랫폼 '프롬'을 통해 카카오페이 계정 해킹 피해 사실을 알렸다.
카카오페이의 비밀번호가 임의로 변경돼 어려움을 겪었다는 것이다.
김재중은 "상담센터에 문의하니 증권상담센터로 넘겼고, 다시 보안·사건 센터로 또 넘겼다"며 "1시간을 통화했지만 결국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일 때문에 통화를 종료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비밀번호를 모르면 계정을 삭제하지 못한다는 안내를 받았는데, 해킹을 당해 비밀번호가 바뀌었는데 내가 어떻게 비밀번호를 알겠느냐"며 "상담사님들 고생인 거 알겠는데, 진짜 이거 (대응이) 너무 부실하다"고 꼬집었다.
결국 김재중은 하루 반이 걸려 계정을 해지하고 탈퇴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는 "정말이지 두려운 하루였다"고 고백했다.
김재중은 최근 대한민국 상위 0.05% VIP에게만 발급된다는 블랙카드를 12년 가량 사용해 온 사실이 공개돼 자산 규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간편결제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명의 도용이나 해킹 등으로 인한 부정결제 사고 건수도 늘어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간 간편결제 서비스 부정결제 사고건수는 총 382건, 사고금액은 총 13억7200만원으로 집계됐다.
2018년은 4020만원, 2019년은 7742만원에 불과했으나 점점 증가해 2020년은 3억933만원, 2021년은 4억3502만원, 2022년은 3억7054만원으로 사고금액이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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