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LF디앤엘, 자이가이스트와 주택 건축∙조경 협력 MOU 체결

지난 17일 자이가이스트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덕우 LF디앤엘 대표와 이윤호 자이가이스트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조립식 건축과 조경 설계∙시공을 결합한 차세대 주거 단지 개발 모델을 구축하게 됐다. 기획 단계부터 유지관리까지 전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주택 단지 조경 설계 및 마스터플랜 수립 ▲외부 구조물 및 경관 시설물 설계·시공 ▲지속 가능한 외부 환경 품질 요소 도입 ▲프리패브 건축과 조경을 결합한 솔루션 상품 개발 ▲조경 유지관리 및 애프터서비스 제공 ▲공동 마케팅 및 브랜드 경쟁력 제고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단순한 설계·시공 단계를 넘어 전 과정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된 고도화된 개발 모델을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LF디앤엘은 35년 이상 시공 노하우를 축적한 토탈 조경 솔루션 기업이다. 조경 기획·설계·시공부터 자체 농장을 통한 고품질 식재 조달, 체계적인 품질관리, 친환경 유지관리 역량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반포 자이, 서초 그랑자이 등 대규모 주거 단지와 업무시설, 엘리시안 제주 골프장 및 리조트 등 폭넓은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통해 시장에서 높은 신뢰를 쌓아왔다.
GS건설의 모듈러 건축 전문 자회사인 자이가이스트는 프리패브 건축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하는 국내 대표 기업이다. 모듈화된 구조체 기술과 정밀한 시공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주거 및 상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최근에는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한 프리패브 솔루션을 통해 새로운 주거 공간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시장 내 독자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양사는 각사의 전문성을 결합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프리패브·조경 통합 솔루션을 본격 개발해 차별화된 주거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건축 설계 단계부터 조경 설계∙시공∙유지관리를 긴밀히 연계해 공간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 같은 통합적 접근을 통해 기능성과 심미성을 모두 갖춘 주거 환경을 선보이고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덕우 LF디앤엘 대표는 “이번 협약은 건축과 조경을 하나의 유기적인 흐름으로 연결해 공간 개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출발점”이라며 “양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합한 차별화된 통합 솔루션을 통해 조경의 공간 가치를 극대화하고 주거 단지에서 회사의 사업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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