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공모펀드도 주식·ETF처럼 사고판다…27일부터 거래 개시

상장클래스 거래가 가능한 증권사는 27곳이다. 첫날인 27일부터 교보증권, 다올투자증권, 대신증권, DB증권, DS투자증권, 메리츠증권, 미래에셋증권, 부국증권, BNK투자증권, 삼성증권, 상상인증권, 신영증권, 신한투자증권, IBK투자증권, iM증권, SK증권, NH투자증권, LS증권, 우리투자증권,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KB증권, 하나증권, 한양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차증권에서 거래할 수 있다. 키움증권에선 11월 7일부터 매매가 가능하다.
공모펀드는 소액·분산투자가 가능하고 엄격한 공적 규제가 적용되어 투자자 보호에 충실하다는 강점이 있으나, 환매 등이 불편한 탓에 자금 규모가 줄어왔다. 이에 ETF처럼 매수·매도가 편리하고 비용 부담을 낮춘 상장클래스가 만들어졌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공모펀드 상장클래스는 장외-장내 거래 체계를 융합하는 첫 사례로서 이제 투자자는 지수를 뛰어넘는 성과 달성 여부 등 과거 운용 성과를 미리 참고할 수 있고, 원하는 시점에 증권 시장에서 저렴하고 신속하게 매매할 수 있게 됐다”며 “펀드 상장 거래는 글로벌 트렌드인 만큼 상장클래스가 투자 편의성 증대와 투자자 보호 강화, 공모펀드 시장의 활성화와 국제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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