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G-star펀드, 1조 원 목표 중 37% 달성 가시권

이날 결성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한성숙 중기부 장관,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포항·경주·구미·경산 시장,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펀드 결성 세레머니와 포스코그룹의 CHANGE UP 브랜드 런칭식을 함께 했다.
경북-포스코 혁신성장 벤처펀드는 중기부 모태펀드가 600억 원을 마중물로 지원하고, 경북도와 포항·경주·구미·경산, 포스코홀딩스, NH농협이 함께 출자해 총 1,011억 원 규모의 모펀드로 키웠다.
이 모펀드는 2025년 4개, 2026년 5개의 자펀드를 결성해 2,000억 원 이상 규모로 확장될 예정이다. 투자대상은 지역 주력산업과 첨단전략산업 분야의 유망 벤처기업으로, 경북 산업의 스케일업(scale-up)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게 된다.
한편, 경북도는 2024년부터 2034년까지 경북G-star펀드 1조 원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경북-포스코 혁신성장 벤처펀드의 자펀드 결성이 완료되면 총 3,746억원 이상 조성돼 목표 대비 37% 달성이 예상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대규모 펀드는 경북 벤처 생태계에 새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중기부와 포스코, 지역 시군과 협력해 유망한 혁신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스케일업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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