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문경찻사발축제가 오는 5월 3일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개막한다. 올해 축제는 문경시 홍보대사들이 참여하는 알찬 공연과 찻사발 테마로 가득찬 경품행사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개막식에는 문경 가은 출신의 홍보대사 '웅산'을 비롯해 늘 문경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에 관심을 쏟는 '박군', 오랜 시간 문경축제장을 찾으며 사랑을 받아온 '영기'와 '주미', 문경이 키워낸 차세대 트로트 스타 '윤윤서' 등이 참여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축제 현장에서는 더 쉽게 도자기를 접할 수 있도록 찻사발 테마의 경품행사가 열린다. 작가들의 개성과 실력이 깃든 도예작품과 찻사발, 이번 축제 기획찻그릇으로 지정된 개완형태의 우려나눔이 그리고 문경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종류의 차까지 경품으로 나와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한편 문경찻사발축제는 문경새재 도립공원 일원에서 5월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넓은 축제장을 실력있는 작가 시연과 새로운 전시, 개편된 패스권 판매, 늘어난 쉼터 등 매일매일 굵직한 행사와 보고 즐길거리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축제관계자는 "매년 새로운 도약과 변화를 위해 더 달라진 문경찻사발축제를 기대해달라"며,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직접 방문해 즐거운 개막식 공연과 경품행사에 함께 참여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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