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어묵 1개 3천원? 빌딩 사겠는데"…부산 놀러 갔다 '황당'

최근 국내 유명 여행지에서 잇따른 '바가지' 요금 사례가 논란이 된 가운데 한 유튜버가 부산 용궁사에서 길거리 어묵이 1개 3000원에 판매되는 것을 보고 황당해하는 영상이 또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 유튜브에 따르면 한 여행 유튜버가 지난 18일 '부산 길거리 오뎅 가격 너무한거 아닌가요' 라는 영상을 올렸다.
부산을 방문한 이 유튜버는 길거리에서 어묵 가게를 발견하고 "매운 오뎅이 얼마냐"고 물었고 "1개에 3000원"이라는 답이 돌아왔다.
결국 어묵을 사 먹은 유튜버는 "어묵 맛은 그냥 어디서나 파는 어묵맛"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다른 가게에서도 매운 어묵을 발견하고 가격을 물어봤으나 역시 동일한 1개에 3000원이었다.
유튜버가 어묵이 비싸다고 하자 사장은 "어묵 자체가 틀리다"며 "먹어보고 얘기하시라"고 답했다.
이 유튜버는 "가족들이랑 온 사람들은 진짜 힘들겠다"며 "만약 딸이 어묵을 좋아해서 4개를 먹었으면 1만2000원이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누리꾼들은 해당 지역이 부산의 유명 관광지인 기장군 해동용궁사 인근이라고 추정했다.
한 누리꾼은 "부산토박이인 저도 놀랄 영상이다. 저곳이 관광지라 비싼 것"이라며 "보통 부산에서 어묵은 1개 700원, 3개 2000원이고 좀 비싼 곳이 1000원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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