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홈플러스 아직 괜찮네"...주말 매출 27% 성장
- 역대급 할인 썸머 슈퍼세일 홈플런 NOW 효과

썸머 홈플런 첫 날부터 주말까지 4일간(7월 17~20일)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7%, 객수는 약 13% 증가했다.
이번 매출 상승 배경에는 핵심 상품 선정부터 물량 확보, 가격 책정까지 치밀한 준비가 있었다. 홈플러스는 바캉스, 초복 등 행사 기간 시즌 이슈를 분석해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핵심 상품들을 선정했다. 주요 상품은 행사 3~4개월 전부터 물량 확보에 나섰으며, 가격 변동 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해 최적의 시기에 상품을 매입했다.
휴가철 대표 먹거리를 초저가로 마련한 ‘홈플런 딜’ 상품에 대한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한돈(삼겹살/목심)만 100톤 가까이 팔린 축산은 전체 매출이 62% 증가했다. 990원에 선보인 ‘한돈 암퇘지 삼겹살/목심’과 반값에 선보인 농협안심한우 전품목은 오픈런 행렬을 이끌며 완판됐고, 한돈(삼겹살/목심)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11%, 농협안심한우 매출은 158% 늘었다. 초복을 맞아 3663원 특가에 판매한 ‘무항생제 영계 두마리 생닭’ 역시 물량이 조기에 동이났고, 생닭 전체 매출은 무려 455% 성장했다.
과일은 초특가로 마련한 여름 과일들이 큰 인기를 끌며, 전체 매출만 전년 동기 대비 51%나 증가했다.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은 142%, 키위는 102%, 바나나는 46% 매출이 늘었다. 반값 특가에 마련한 체리는 245%나 성장했다. 19~20일 초특가로 선보였던 계란 매출 역시 56% 성장했다.
델리는 국내산 냉장 계육으로 만든 ‘당당 3990옛날통닭’의 준비 물량이 전량 완판됐다. 이에 홈플러스 치킨 매출은 점포별로 최대 81%까지 증가했다. 또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9990원 특가에 선보인 ‘홈플델리 한판양장피’의 인기에 힘입어 요리류 매출이 약 1000% 성장했다. 대규모 할인 행사를 전개한 주류는 특가로 마련한 와인, 위스키 행사 상품들이 대부분 완판되며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와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3%, 위스키는 90% 증가했다.
신규 회원 수도 크게 늘었다. 지난 4일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에 신규 가입한 회원 수는 3만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60% 많은 수치다.
홈플러스 온라인 매출도 급증했다. 같은 기간 온라인 매출은 전년 대비 61% 늘었고, 객수 역시 56% 증가했다. 신규 고객 수의 경우 182% 증가했으며, 1시간 내외 퀵커머스 서비스 ‘매직나우’ 신규 고객 수는 225% 늘었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핵심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내놓기 위해서 행사를 오래 전부터 기획했으며, 주요 상품이 완판되는 등 전년을 뛰어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홈플런 NOW 2주차에도 좋은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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